내년 총선 광주 동남을 출마가 예상되는 안도걸 전 기획재정부 차관은 11일 “‘경제·재정 전문가’로서 국민이 희망하는 새로운 정치를 하고 경제 정책을 바로잡겠다”고 말했다.
안 전 차관은 이날 서울 국회 소통관에서 민주당 입당 기자회견을 열어 “민생의 주름살을 펼 수 있는 정책 대안을 발굴하고 실천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34년간 경제·재정 전문 공직자로 일하면서 쌓은 경험과 역량을 발휘할 것을 피력했다. 이어 ▲민생을 해결하는 ‘위민의 정치’ ▲소통과 화합을 추구하는 ‘상생의 정치’ ▲좋은 정책으로 나라의 미래를 여는 ‘비전의 정치’ 등을 약속했다.
안 전 차관은 “정치라는 새로운 영역에 첫걸음을 내딛고 민주당의 가족이 됐다”며 “민주당의 기대에 부응해 경제 전문가로서 주어진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4차 산업혁명 도래와 미·중 기술 패권 전쟁, 기후 변화와 에너지 전환, 저출생·고령화 등 중대한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며 “위기를 대한민국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만드는 데 매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김해나 기자 khn@kwangju.co.kr
안 전 차관은 이날 서울 국회 소통관에서 민주당 입당 기자회견을 열어 “민생의 주름살을 펼 수 있는 정책 대안을 발굴하고 실천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34년간 경제·재정 전문 공직자로 일하면서 쌓은 경험과 역량을 발휘할 것을 피력했다. 이어 ▲민생을 해결하는 ‘위민의 정치’ ▲소통과 화합을 추구하는 ‘상생의 정치’ ▲좋은 정책으로 나라의 미래를 여는 ‘비전의 정치’ 등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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