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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를 빛낸 우수정책 ‘올해의 베스트 10’ 시민이 뽑는다
21일 시청서 스타정책 경진대회
시민·전문가 등 330명 현장 평가
2023년 12월 05일(화) 19:25
광주시가 시민 중심의 평가 방식을 강화해 올해의 우수 정책을 선정한다. 5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21일 청사에서 ‘2023 광주를 빛낸 스타 정책 경진대회’를 열고 15개 후보 정책을 평가한다.

시민평가단(300명)과 시의원·기자·교수 등 전문가 평가단(30명)이 현장 평가를 통해 ‘2023 올해의 베스트 10’을 확정한다. 매년 연말 우수정책을 선정했지만 시민의 직접 평가는 일회성 설문조사에 그치고 전문가·공무원 중심 평가로 이뤄졌다.

시민 평가 비중을 강화하기 위해 총 275개 주요 사업 중 51개 후보 사업을 선정한 뒤 지난 4∼11월 시민 온라인 설문·현장 투표 등을 해왔다.

대상 사업은 신경제·꿀잼·돌봄·안심 혁신과 교육 등 5개 분야다.

구체적으로 ‘신경제 도시 분야’는 100만평 미래차 신규 국가산단 유치 및 220만평 미래차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광주역 일원 호남권 최대 규모 스타트업 창업밸리 조성, AI데이터센터 구축·AI영재고 설립 추진 등 대한민국 AI혁신거점 조성 등이며, ‘꿀잼 도시 분야’는 대한민국 최고의 광주 복합쇼핑몰 추진, 쉼과 힐링의 공원도시 광주 조성(민간공원 조성사업), 광주시립수목원 개원 및 운영 등이 선정됐다.

또 ‘돌봄 도시 분야’에는 누구에게나 돌봄안전망 ‘광주다움 통합돌봄’, 장년세대 인생2막 지원 ‘50+종합지원체계 확대’, 아이의 출생부터 성장까지 촘촘한 돌봄체계 강화 등이, ‘안심 도시 분야’에는 도시철도 2호선 총사업비 증액 및 2단계 구간 건설공사 조기 착공, 탄력 받는 광주 군 공항 이전, 도심 고속도로망 확충 및 혼잡도로 적기 개선 등이 이름을 올렸다.

‘혁신·교육 도시 분야’에는 노후관 정비 강화를 통한 유수율 제고 및 깨끗한 수돗물 공급, 가뭄위기 대응, 대체수원 확보 등 장단기 전략 마련, 폐기물이 자원이 되는 친환경 자원회수시설(소각) 설치 등이 올해의 우수 정책 후보로 평가를 받게 됐다.

광주시는 4월 온라인 시민플랫폼 ‘광주ON’ 등에서 시민(3453명)과 공무원(462명) 투표를 통해 1차로 30개 후보 사업을 선정했다. 이후 두 차례에 걸쳐 시민 현장평가와 지역사회 리더 평가도 진행했다.

배일권 광주시 기획조정실장은 “시민 평가를 통해 우수정책은 더욱 확산시키고 주민 중심의 정책을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