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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제품 반값…눈꽃 동행축제 막 오른다
12월 4일~31일 28일간 진행…광주·전남 소상공인 판매전 계획
올 마지막 소비 진작 캠페인…연말 맞아 ‘온기 나눔’ 캠페인 병행
2023년 11월 29일(수) 19:05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동행축제의 올해 마지막 행사인 ‘눈꽃 동행축제’가 개막한다. 소비 진작을 통한 내수 활력 제고 캠페인인 ‘눈꽃 동행축제’는 다음달 4일부터 연말까지 열린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번 동행축제 홍보모델인 소상공인들과 눈꽃 동행축제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다음달 7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어울림광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지난 5월 봄꽃 동행축제와 9월 황금녘 동행축제에 참여한 전국 향토기업과 동행 제품 기업, 백년가게, 로컬크리에이터(지역가치 창업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제품 판촉에 나선다.

중기부 산하 13개 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과 함께 제품 판매전을 열고 수익금을 기부하는 나눔 행사를 전개할 계획이다.

공주 산성 상권 등 전국 주요 상권 11곳은 크리스마스·연말연시를 맞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제공 이벤트를 한다. 춘천 호반체육관과 전주 한옥마을 등 30여곳에서는 지역 숨은 명소와 제품을 소개하는 라이브커머스 방송이 행사 기간 내내 계속될 예정이다.

광주·전남에서는 12월 말 중소기업·소상공인제품 판매전을 계획하고 있다.

쿠팡과 G마켓, 공영쇼핑, 배달의민족 등 주요 유통채널 및 공공 온라인몰을 포함한 200여개 채널은 크리스마스, 연말연시, 겨울방학 등을 맞아 수요가 증가하는 선물, 방한용품, 먹거리 등을 중심으로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이번 동행제품은 국민이 직접 투표에 참여해 100개를 엄선했고 이 중 70개 제품 판매 기업은 동행축제 기간 판매한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할 계획이다. 광주에서는 12월 16일 ‘1913 송정역시장’에서 ‘크리스마스 소상공인 플리마켓’과 연계한 기부 행사가 열린다.

눈꽃 동행축제가 끝나는 연말까지는 온누리상품권 개인별 구매한도가 30만원 상향 조정돼 모바일·충전식 카드의 경우 최대 180만원까지 10% 할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번 눈꽃 동행축제 기간에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의 사회공헌 활동도 펼쳐진다.

중소기업중앙회와 한국벤처기업협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동행축제 기획전에 참여한 유통채널 14개, 중기부 산하기관들이 기부금 제공이나 물품 기부에 나선다.

전국 시장 상인회는 시장별로 김장·팥죽 등 나눔을 진행하며 소상공인연합회는 동행축제 개막식을 찾은 사람들에게 인생사진 촬영 및 선물 포장 봉사 활동을 전개한다. 대한적십자사는 헌혈 캠페인으로 눈꽃 동행축제에 함께 한다.

이번 눈꽃 동행축제에서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챌린지가 진행된다. ‘1초전도챌린지’로 전 세계적으로 유행 중인 초전도체춤을 응용한 것으로 우리 경제의 비상을 기원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동행축제 슬로건이 ‘함께하면 대박 나는 2023 동행축제’로 그동안 국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로 큰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겨우내 곳곳에 온기가 전해질 수 있도록 이번 눈꽃 동행축제에도 많은 동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