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커튼’으로 햇빛 가리고 온도 낮춰요
지리산국립공원 전남사무소, 화엄탐방소에 조성…프로그램 운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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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국립공원 전남사무소는 화엄탐방안내소 외부에 그린커튼을 조성해 자연친화적 휴식공간과 탄소중립 환경교육을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사진>
그린커튼은 화엄탐방안내소 외부 기둥 사이 공간을 수세미, 여주 등 일년생 덩굴식물이 꾸며 커튼 형태로 녹화하는 기법을 말한다. 여름철 강한 햇빛을 가려 그늘을 조성하며 건물 내부 온도를 낮추고 미세먼지를 감축하는 효과가 있다.
그린커튼을 이용한 탄소중립 환경교육도 이뤄진다. 전남사무소는 ‘덩굴식물 만나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린커튼으로 조성된 휴(休)공간 포토존에서 휴식을 즐기거나 사진촬영을 할 수 있다. 사진은 화엄탐방안내소에서 무료로 인화할 수 있다.
또 전남사무소는 가을철 그린커튼에서 수확한 열매를 활용해 친환경 수세미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겨울에는 탐방객을 대상으로 여주차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
그린커튼은 화엄탐방안내소 외부 기둥 사이 공간을 수세미, 여주 등 일년생 덩굴식물이 꾸며 커튼 형태로 녹화하는 기법을 말한다. 여름철 강한 햇빛을 가려 그늘을 조성하며 건물 내부 온도를 낮추고 미세먼지를 감축하는 효과가 있다.
또 전남사무소는 가을철 그린커튼에서 수확한 열매를 활용해 친환경 수세미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겨울에는 탐방객을 대상으로 여주차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