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전 대통령 탄신 100주년 행사 준비 작업 한창
김대중 전 대통령(DJ) 탄신 100주년을 앞두고 정치적 고향인 광주·전남에서 ‘100주년 기념 준비위원회’가 꾸려지고 김대중 재단 준비 작업이 한창이다.
15일 김대중재단 광주·전남 준비위원회에 따르면 DJ 탄신 100주년인 2024년 1월6일을 앞두고 지난 1월 배기선 재단 사무총장과 재야, 시민사회 등 각계 원로와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DJ 탄신 100주년 행사와 김대중재단 준비 과정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어 지난 1일에는 각계 전문가와 청년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가졌다.
광주·전남 준비위는 정구선 전 광주시원로회의 의장을 위원장으로 지병문 전 전남대 총장, 최형식 전 담양군수, 최경주 전 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 이완식 전 전남도의회 의장, 최영태 전남대 교수, 이명자 전 오월어머니집 관장, 박시종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등 100여 명이 준비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활동 폭을 넓히고 있는 준비위는 오는 17일에는 기독교 지도자들과의 간담회를 연 데 이어 윤공희 전 대주교를 예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권노갑 김대중재단 이사장, 문희상 재단 상임부이사장, 임채정 전 국회의장, 배기선 사무총장 등 재단의 핵심 인사들이 대거 광주를 찾을 예정이다.
한편 김대중재단은 미래 세대에게 김 전 대통령의 사상과 정치를 전수하고, ‘미래의 김대중’을 육성한다는 취지 아래 ‘김대중 정치학교’를 3기째 열고 있으며, 현재 광주·전남 수강생 119명을 대상으로 6강이 진행 중이다.
김대중재단은 DJ 탄신 100주년 하루 전인 내년 1월5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100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김대중학술원이 주최하는 학술행사와 브란트재단과 만델라재단과의 공동행사, 평화음악회, 영화·뮤지컬 제작·상영 등 정부, 국회,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다양한 행사를 준비중이다.
/최권일 기자 cki@kwangju.co.kr
15일 김대중재단 광주·전남 준비위원회에 따르면 DJ 탄신 100주년인 2024년 1월6일을 앞두고 지난 1월 배기선 재단 사무총장과 재야, 시민사회 등 각계 원로와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DJ 탄신 100주년 행사와 김대중재단 준비 과정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광주·전남 준비위는 정구선 전 광주시원로회의 의장을 위원장으로 지병문 전 전남대 총장, 최형식 전 담양군수, 최경주 전 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 이완식 전 전남도의회 의장, 최영태 전남대 교수, 이명자 전 오월어머니집 관장, 박시종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등 100여 명이 준비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활동 폭을 넓히고 있는 준비위는 오는 17일에는 기독교 지도자들과의 간담회를 연 데 이어 윤공희 전 대주교를 예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권노갑 김대중재단 이사장, 문희상 재단 상임부이사장, 임채정 전 국회의장, 배기선 사무총장 등 재단의 핵심 인사들이 대거 광주를 찾을 예정이다.
김대중재단은 DJ 탄신 100주년 하루 전인 내년 1월5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100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김대중학술원이 주최하는 학술행사와 브란트재단과 만델라재단과의 공동행사, 평화음악회, 영화·뮤지컬 제작·상영 등 정부, 국회,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다양한 행사를 준비중이다.
/최권일 기자 ck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