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TF혜성’ 5만년만에 다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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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여 년 만에 돌아온 ZTF혜성(C/2022 E3)이 2일 밤 지구에서 가장 가까운 지점(거리 4200만km)을 지난다. 현재 태양에 가까워지며 태양풍의 영향으로 녹색빛을 띤 혜성 핵 앞뒤로 먼지꼬리와 이온꼬리가 발달하고 있다.
혜성 밝기는 5등급이며, 북극성과 북두칠성 사이에서 쌍안경 등으로 관측 가능하다. ZTF혜성은 지난해 3월 초 미국 팔로마천문대 광역 천체 관측장비(ZTF)에 처음 포착됐다.
지난 31일 새벽 장성군 북하면 신성리 ‘별내리마을’에서 초점거리 400㎜ 굴절망원경을 사용해 120초씩 40여 분 촬영한 혜성 이미지를 픽스인사이트(Pixinsight) 프로그램 등으로 합성했다.
<아마추어 천체사진가 신성수(광산중 교사) 씨 제공>
혜성 밝기는 5등급이며, 북극성과 북두칠성 사이에서 쌍안경 등으로 관측 가능하다. ZTF혜성은 지난해 3월 초 미국 팔로마천문대 광역 천체 관측장비(ZTF)에 처음 포착됐다.
<아마추어 천체사진가 신성수(광산중 교사) 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