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강기정 시장 “미래산업 전환·돌봄 강화”
광주시의회 시정연설
2023년 01월 30일(월) 20:20
강기정 광주시장은 30일 “새해에는 눈에 보이는 변화로 혁신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날 광주시의회 본회의 시정연설에서 “올해는 눈에 보이는 변화를 향해 산업·창업 육성을 가속화하고 돌봄·교육·문화 등 시민행복 실현에 시동을 걸겠다”면서 올해 시정운영 방침을 소개했다.

강 시장은 올해 창업과 미래산업 전환, 돌봄 등을 강조했다.

우선 창업 생태계를 위해 현재 조성 중인 7개 펀드 3000억원에 ‘창업 성장 사다리 펀드’를 더해 5000억원 규모 펀드를 만들고, 삼성 ‘C-랩 아웃사이드’를 본격적으로 추진해 창업 기업들에 맞춤형 성장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지능형 가전, 스마트 금형, 광융합 등 기존 주력산업을 고도화하고 인공지능(AI), 모빌리티 양 날개를 중심으로 미래산업 전환에도 속도를 내겠다고 강 시장은 강조했다.

구글과 엔비디아 등 세계적 기업과 협력 논의, 10월 완공되는 국가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시작할 AI 2단계 사업, AI 영재고 설립, AI 교과서 개발, 미래 자동차 국가 산단 유치 등 과제도 제시했다.

강 시장은 “나와 내 가족이 건강하고, 안전하고, 재미와 활력을 누릴 수 있도록 시민 생활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겠다”고 약속했다.

오는 4월 개시할 시민 누구에게나 적용되는 ‘광주다움 통합돌봄’, ‘교통사고·자살·산업재해 등 3대 분야 사망자 제로화 운동’, 2045 탄소중립 추진 전략 마련을 실행 대책으로 언급했다.

강 시장은 그동안 교육청이 전담한 교육에서도 지방정부 역할을 다하고 사계절 대표 축제, 역사·인문 자원 활용, e스포츠·첨단 영상·애니메이션 등 콘텐츠 산업 육성으로 스토리가 있는 문화도시로 변화시키겠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또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방법은 혁신뿐이다”면서 “데이터 행정·융합행정·실증행정으로 행정에도 과감한 혁신의 뿌리를 내리겠다”고 행정 혁신에 대해서도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최권일 기자 ck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