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목포 남항에 친환경선박 연구지원 인프라 착공
9274㎡ 규모 2024년 완공 목표
연구·실증 등 6개 연구시설 구축
연구·실증 등 6개 연구시설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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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가 지난 27일 목포 남항에서 친환경선박 연구지원 인프라(시설)을 착공했다.<사진> 친환경선박 연구지원 인프라는 해양수산부가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 강화 등에 따른 조선·해운 산업의 친환경 패러다임 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조성하는 연구시설이다.
목포 용해동 교육연구단지 3만1996㎡(대지 약 1만평 규모) 부지에 연면적 9274㎡, 건축면적 6316㎡ 규모로 들어선다. 단지 내에는 이동식 전원공급시스템 충전 시험동, 해상 테스트베드 유지보수동, 연구동 등 친환경선박 육·해상 연구·실증을 위한 6개 연구시설을 구축하게 된다. 국내 중소선박의 50% 이상이 밀집한 목포에 자리해 친환경 선박 관련 기술개발 및 산업 활성화를 지원한다. 시설은 해양수산부와 전남도, 목포시가 지원하고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가 주관해 오는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전남도는 국제해사기구의 선박에 대한 ‘온실가스 배출량 규제’와 ‘기후 변화 위기’에 대응하고, 미래 신성장 동력이 될 친환경 선박 원천기술 확보와 연관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도 역점사업으로 ‘친환경선박 연구거점’을 구축하는데 해양수산부와 4개 사업에 총 1571억원을 투자하고 있다.
/윤현석 기자 chadol@kwangju.co.kr
목포 용해동 교육연구단지 3만1996㎡(대지 약 1만평 규모) 부지에 연면적 9274㎡, 건축면적 6316㎡ 규모로 들어선다. 단지 내에는 이동식 전원공급시스템 충전 시험동, 해상 테스트베드 유지보수동, 연구동 등 친환경선박 육·해상 연구·실증을 위한 6개 연구시설을 구축하게 된다. 국내 중소선박의 50% 이상이 밀집한 목포에 자리해 친환경 선박 관련 기술개발 및 산업 활성화를 지원한다. 시설은 해양수산부와 전남도, 목포시가 지원하고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가 주관해 오는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