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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정읍 축산업 선진 현장 방문
행정·축산단체·선도농가 참여
한우산업 육성·악취 저감 등 모색
2022년 10월 25일(화) 19:30
강진원 강진군수 등 방문단은 지난 20일 전국 최대 축산시군 정읍시를 방문했다. <강진군 제공>
강진 한우의 전국 브랜드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강진군이 친환경적인 미래 축산환경 조성에 나서 관심이 쏠린다.

강진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20일 강진완도축협 및 한우협회 임직원 10여 명과 함께 전국 축산물의 10%를 생산하고 있는 정읍시 선진 축산업 우수 현장을 방문했다.

강진군은 강진한우 전국브랜드 육성을 위해 축산업과 관련, 민원이 다수 발생하는 악취 문제의 해결책을 찾기 위해 강진원 군수가 직접 시찰에 나섰다. 또 강진한우 직거래 유통 확대를 위해 김영래 강진완도축협장과 윤순성 강진군한우협회장이 현장 방문에 참여해 행정, 축산단체, 선도농가가 함께 강진군 미래의 축산 발전 방향을 찾는데 머리를 맞댔다.

방문단은 정읍시청 축산과장과 축산정책팀장 등을 만나 정읍시 축산현황과 주요 우수시책 및 축산악취저감팀 운영에 대한 설명을 듣고 강진군 접목 방안을 논의했으며, 오성그린농장(대표 김상준)을 방문해 직접 돌아보며 차별화된 한우 생산과 인큐베이터 사향 방법 등 송아지 선진 사양에 대해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또 215명의 회원을 보유한 단풍미인한우 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해 정읍시 대표 브랜드인 ‘단풍미인한우’ 육성정책과 TMF 사료공장을 벤치마킹하고, 순정축협 한우명품관을 찾아 축협에서 직접 운영하고 있는 직판장 운영 상황과 온라인 직거래판매 등 선진 직판사례를 견학했다.

강진원 군수는 “지속적으로 선진사례를 도입해 강진군 축산 발전을 가속화하고 환경과 공생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암소 비율이 높은 우리 군의 특성을 장점으로 활용해 암소 고급육 신규브랜드를 조기에 출시하고 공동브랜드인 강진착한한우와 함께 온라인 직거래 판매를 진행해 새로운 시장개척을 이루어 내겠다”고 밝혔다.

강진군은 이번 현장견학을 계기로 지속 가능한 강진군 한우산업 육성방안과 축산시설 악취저감 우수시책을 접목해 축산농가 소득을 향상시키고 환경과의 공생 관계를 찾을 계획이다.

축산농가 의식개선 컨설팅과 악취저감제 공급 확대 및 안개분무 등 시설 지원을 통해 악취를 문제를 개선하고, 2023년부터 온라인 판매망 확대와 대도시 직거래판매 장터를 운영해 소비자에게 ‘강진 한우는 맛있다. 최고다’라는 인식을 심어줄 수 있도록 강진 한우 마케팅에 전념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강진군은 한우산업 4대 핵심정책을 수립 추진중에 있으며 ▲평균 등급율 향상(1등급 75% 이상) ▲평균 생산비용 절감(20% 이상) ▲강진한우 명품화-송아지 브랜드화 투트랙(Two Track) 육성 ▲직거래 판매 활성화를 목표로 ‘강진한우 전국 브랜드 육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진=남철희 기자 choul@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