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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SRF열병합발전소 현안 시민 설명회
오늘 문예회관서…행정·법적 경과 공유 합리적 대안 모색
2022년 09월 20일(화) 17:30
나주시가 지역에 최대 현안인 SRF열병합발전소 문제 해결을 위해 시민과 열린 소통에 나선다.

나주시는 21일 오전 10시부터 문화예술회관에서 ‘나주SRF열병합발전소 현안 해결을 위한 시민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당초 지난 5일 예정했었으나 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에 따른 시민 안전을 우려해 잠정 연기되면서 개최 일정을 재조정했다.

시는 설명회에서 SRF열병합발전소와 관련된 그동안의 행정, 환경 등에 대한 주요 경과와 법적 소송 결과를 소상히 밝힐 예정이다.

또 시는 ‘사업개시’와 관련 대법원 판결 이후 SRF 발전 가동이 불가피한 현실을 설명하고 SRF 발전소 가동으로 시민들의 건강권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시는 타 지역 SRF생산 및 소각과정 사례 공유와 환경 분야 전문가 설명을 듣고 참석자 질의응답을 통한 의견 수렴의 시간을 갖고 향후 SRF 정책방향을 설정할 방침이다.

앞서 광주지방법원은 지난 8월 25일 한국지역난방공사가 나주시를 상대로 낸 고형연료제품 사용 허가 취소처분 취소 청구 소송에서 ‘취소 처분을 취소한다’라며 난방공사 승소 판결을 내렸다.

나주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SRF와 관련된 연이은 소송 패소로 인해 우리 시의 법적, 행정적 조치 영역이 좁아진 상황에서 시민들과 현실적인 상황을 공유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라며 “시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은 물론 난방공사를 포함한 광주시 등 관계 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나주시는 SRF열병합발전소 고형연료제품(SRF) 사용허가 취소 행정소송과 관련한 1심 재판부 판결에 유감을 표하며 지난 13일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나주=손영철 기자 ycson@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