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나주극장 문화재생, 지역사회와 상생 방안 모색
나주시, 2차 포럼 개최
![]() 나주시청 |
나주시가 옛 나주극장 문화재생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두 번째 포럼 자리를 가졌다.
나주시는 지난 23일 시민, 전문가, 사업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나주극장 문화재생 콜로키움 : Vol.2 문화재생과 지역상생’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지난 6월 1회(나주극장 문화재생의 출발)에 이어 2회 째를 맞은 이번 포럼은 옛 나주극장 문화재생과 관련해 지역 문화산업, 소셜·벤처, 사회적 기업 대표 등이 지역사회와 문화재생 간 상생과 확장 가능성을 함께 토론하고 모색했다.
포럼 1부는 서울대공원장, 한국관광공사 심사위원 등 문화기획전문가로 활동해온 안영노 안녕소사이어티 대표가 ‘문화재생-조치원 한림제지공장 사례’라는 제목으로 발제했다.
2부에서는 오희영 안녕다방 대표의 진행으로 김양순(협동조합성안사람들), 나안미(여행램프협동조합), 남우진(복합공간 3917마중), 임재환(니나노플래닝) 대표들이 참석해 문화재생과 지역사회 상생 방안을 논의했다.
옛 나주극장(금성동14-1)은 일제강점기였던 1930년대 나주지역 최초 극장 시설로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문화재생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보존 가치가 높은 지역 내 유휴공간을 찾아 특성에 맞는 문화재생공간으로 조성하는데 목적을 둔다.
나주시 관계자는 “옛 나주극장이 가진 역사, 장소적 가치를 되살리고 ‘다시 나주극장’이라는 테마로 근대 문화·예술·생활역사를 영사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는 계획이다”고 말했다.
/나주=손영철 기자 ycson@kwangju.co.kr
나주시는 지난 23일 시민, 전문가, 사업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나주극장 문화재생 콜로키움 : Vol.2 문화재생과 지역상생’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지난 6월 1회(나주극장 문화재생의 출발)에 이어 2회 째를 맞은 이번 포럼은 옛 나주극장 문화재생과 관련해 지역 문화산업, 소셜·벤처, 사회적 기업 대표 등이 지역사회와 문화재생 간 상생과 확장 가능성을 함께 토론하고 모색했다.
2부에서는 오희영 안녕다방 대표의 진행으로 김양순(협동조합성안사람들), 나안미(여행램프협동조합), 남우진(복합공간 3917마중), 임재환(니나노플래닝) 대표들이 참석해 문화재생과 지역사회 상생 방안을 논의했다.
나주시 관계자는 “옛 나주극장이 가진 역사, 장소적 가치를 되살리고 ‘다시 나주극장’이라는 테마로 근대 문화·예술·생활역사를 영사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는 계획이다”고 말했다.
/나주=손영철 기자 ycson@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