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60대 부부 탄 차량 가로등 들이받아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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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에서 60대 부부가 타고 가던 차량이 가로등을 들이받아 부부가 숨졌다.
9일 광양경찰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7시 50분께 광양시 성황동의 한 사거리 교차로에서 A씨(63)가 운전하던 SUV 차량이 교통섬을 넘어 가로등을 충격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A씨와 함께 탔던 아내 B씨(63)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모두 숨졌다.
A씨가 몰던 차량은 3차로를 달리다가 차로를 벗어나 가로등을 들이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사고가 난 장소는 시속 60㎞ 속도제한 도로였지만, A씨 차량은 이를 넘어선 것으로 경찰은 파악했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와 인근 CCTV 등을 통해 운전자 음주운전 여부 등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
9일 광양경찰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7시 50분께 광양시 성황동의 한 사거리 교차로에서 A씨(63)가 운전하던 SUV 차량이 교통섬을 넘어 가로등을 충격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A씨와 함께 탔던 아내 B씨(63)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모두 숨졌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와 인근 CCTV 등을 통해 운전자 음주운전 여부 등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