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광주시장·전남지사, 시도 교육감 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이 다음 달 1일부터 시작된다.

광주시·전남도 선거관리위원회는 입후보예정자를 위한 예비후보자 등록 안내 등은 코로나19 유행 상황을 고려해 개별·비대면으로 실시한다고 19일 안내했다. 다수의 선거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집합 설명회를 개최할 경우 코로나 감염 가능성이 있는 만큼, 입후보안내 설명회는 개최하지 않고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선관위는 입후보예정자가 예비후보자 등록에 불편함이 없도록‘선거사무안내(1∼4편)’ 영상을 유튜브 사이트 및 위원회 홈페이지에 게시하기로 했다. 입후보예정자에게 선거사무안내 책자 배부와 유선 안내 등 다양한 방법으로 예비후보 등록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예비후보자 등록은 ▲광역단체장과 교육감 선거는 2월 1일부터 ▲도의원(지역구), 시의원(지역구) 및 시장 선거는 2월 18일부터 ▲군의원(지역구) 및 군수 선거는 3월 20일부 터, 후보자등록 신청개시일 전일인 5월 11까지 관할 선거구위원회에서 등록 할 수 있다.

선관위는 예비후보자로 등록할 경우 ▲선거사무소 설치 ▲선거운동용 명함 배부 ▲어깨띠 또는 표지물 착용 ▲선거구내 세대수의 10% 이내에서 예비후보자홍보물 작성·발송 등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형호 기자 khh@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