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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혁신·내실·공감 ‘ABC 마인드’로 질적 성장”
상반기 경영전략회의서 6대 과제 발표
디지털 경쟁력 강화·ESG 체제 확립도
2022년 01월 19일(수) 15:20
송종욱 광주은행장이 19일 동구 대인동 본점에서 열린 ‘2022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중소기업 대출 확대와 포용금융 실천 의지를 다지고 있다.<광주은행 제공>
올해 취임 5주년을 맞는 송종욱 광주은행장이 중소기업 대출 확대와 중서민 중심 포용금융 실천 등 6대 과제를 정했다.

광주은행은 19일 동구 대인동 본점 3층 KJ상생마루에서 ‘2022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올해 경영방침과 중첨 추진전략을 공유했다.

송 은행장은 올해를 상징하는 문구로 ‘시작은 과감하게, 실행은 빠르게’(Start First, Move Fast 2022)를 내걸었다.

그는 지방은행 최고의 수익성과 건전성을 갖춘 ‘리딩뱅크’로 도약하기 위한 6대 과제를 제시했다.

올해 광주은행은 지역 중소기업대출을 확대하고 중서민 중심의 포용금융을 실천하기로 했다. 또 ▲디지털 경쟁력 강화 및 미래성장동력 확보 ▲선제적 건전성 관리 ▲채널 최적화 통한 효율성 제고 ▲ESG 경영체제 확립 등도 추진과제에 포함시켰다.

이날 행사에서는 조직의 질적 성장을 위한 3가지 마음가짐 ‘ABC 마인드셋’을 되새기기도 했다.

이는 ‘혁신행동 마인드’(Active) ‘내실성장 마인드’(Business) ‘공감실천 마인드’(Communication)로 구성됐다.

19일 열린 광주은행 경영전략회의에서 송종욱(가운데) 은행장이 지난해 경영평가 우수 영업점 10여 곳을 시상하고 있다.<광주은행 제공>
이들 과제를 추진하기 위해 디지털과 정보기술(IT) 중심 내부역량 강화와 핵심사업 확대로 수익중심 성장을 경영기조로 내세웠다.

코로나19 이후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차별화된 미래 성장동력을 키우고 고객기반 확대, 금융권 최고 건전성 유지 등도 실천과제로 떠올랐다.

광주은행은 지난해 3분기 기준 누적 당기순이익 1633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지난해 금융계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와 기준금리 인상, 금융소비자보호법 전면 시행, 가계부채 총량 제한 등이 변수로 작용한 해였다. 광주은행은 동시에 고정이하여신비율과 연체비율 등에서 은행권 최고수준의 자산건전성을 유지했다.

금융감독원·금융위원회 ‘지역 재투자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고 광주시와 5개구(區) 금고에 선정되는 성과도 거뒀다. 지방은행 경쟁력을 인정받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지방은행 부문 4년 연속 1위를 지키기도 했다.

광주은행은 이날 경영전략회의에서는 우수한 경영평가 성적을 거둔 영업점 10여 곳과 직원을 시상했다. 지난해 4분기 경영실적과 2022년 1분기 주요 업무계획을 발표하며 구체적인 경영방침과 중점 추진전략을 공유했다. 회의에 앞서 일주일 동안 지난해 본부별 업무성과 발표도 진행됐다.

송 행장은 “더욱 가속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위기와 디지털 금융산업의 치열한 경쟁에 맞서 2022년은 그 어느 때보다 변화와 혁신을 과감히 실행해야 할 때”라며 “고객가치와 사회적 책임을 기본으로 우수한 경영성과를 이루고, 이와 동시에 지역밀착경영에 집중하여 지역과 상생발전함으로써 이익 이상의 가치를 추구하는 것이 광주·전남 대표은행의 사명임을 명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