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시장 “실종자 가족·시민께 한없이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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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광주시장이 광주 서구 화정동 아이파크 신축 아파트 붕괴 사고와 관련해 실종자와 가족, 시민들에게 “한없이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지난 15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사고 발생 5일째, 실종자 수색·구조작업이 더디기만 해 죄송스럽다”면서 이 같은 내용의 사과문을 올렸다.
이 시장은 “이 추위에도 우리 구조대원들이 모든 위험을 무릅쓰고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면서 “그러나 언제 추가붕괴가 있을지 모르는 고난도의 재난 현장이다 보니 대원들의 안전 또한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생계를 내려놓고 실종자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가족들, 추가붕괴 위험 때문에 한 겨울 추위에 대피 생활을 해야 하는 인근 주민들, 그리고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는 상인들까지 눈을 돌리는 곳마다 우리 시민들의 고통과 아픔이 눈에 밟힌다”고 안타까워했다.
/최권일 기자 cki@kwangju.co.kr
이 시장은 지난 15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사고 발생 5일째, 실종자 수색·구조작업이 더디기만 해 죄송스럽다”면서 이 같은 내용의 사과문을 올렸다.
/최권일 기자 ck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