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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100원 택시’ 카드결제 시스템, 이용자 95% 긍정 평가
이용 지역 확대 관련 99% 호평
2021년 12월 27일(월) 16:16
한 시민이 ‘광양 100원 택시’를 이용하는 모습. <광양시청 제공>
광양시가 올해 구축한 ‘100원 택시’ 카드결제 시스템이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

광양시가 택시를 이용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난 7월 도입된 택시 카드결제 시스템에 대해 이용자의 95%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용 지역이 확대된 점에 대해서는 99%가 호평했다.

100원 택시 이용 목적으로는 병원 47%, 시장(마트) 35%, 관공서 9%, 사교모임 5%, 여가 활동 3%, 터미널 1%로 조사됐다.

충전금액 소진 시 이용자의 50%는 시내버스, 24% 택시, 12% 개인차량, 11% 가족·친지 차량, 3%는 이륜차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선해야 할 건의사항으로는 ‘지원금액 증액’, ‘미사용 금액 이월’ 등이 접수됐다.

광양시 조례에 따르면 100원 택시는 시내버스 승강장에서 마을회관까지 500m 이상 떨어진 마을을 대상으로 한다.

100원 택시는 가구 소득에 따라 일정 금액이 카드 형태로 지급되는데, 100원을 자부담하고 나머지 금액은 국도비로 지원된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 10월 한 달 동안 이뤄졌다.

박양균 광양시 교통과장은 “100원 택시 이용권이 종이에서 전자식 교통카드로 변경된 후 이용률이 81%(7월)에서 88%(11월)로 증가했다”며 “앞으로도 100원 택시가 주민들의 효자 역할을 계속하도록 지속해서 의견을 수렴하며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광양=김대수 기자 kds@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