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11월25일 뉴스브리핑] 기준금리 1.00%로…아파트값 상승폭 줄었다
2021년 11월 25일(목) 18:19
기준금리가 20개월 만에 다시 1%대로 올라섰다. /연합뉴스
■기준금리 1.00%로…20개월만에 ‘0%대’ 마감

한은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는 25일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현재 연 0.75%인 기준금리를 1.00%로 0.25%포인트(p) 인상했다. 지난해 코로나19의 여파로 0%대까지 떨어진 기준금리가 20개월 만에 다시 1%대로 올라섰다. 한국은행이 경기 방어 차원에서 돈을 풀며 1년 8개월 동안 주도한 이례적 통화 완화 정책과 제로금리에 근접한 ‘초저금리 시대’가 막을 내렸다는 뜻이다. 제로금리는 사실상 0에 가까운 금리 수준을 말하는 것으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기준금리(0.00∼0.25%)가 현재 실제로 제로금리 상태에 있다.



■연일 확진 신기록에 서울 초비상…하루새 재택치료 562명 급증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이후 서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폭증세다. 23일 1734명에 이어 24일 1760명이 확진돼 하루 최다 확진 기록을 갈아치웠다. 서울시 재택치료 환자 수는 3692명(25일 0시 기준)으로 전날보다 562명 급증했다. 누적 재택치료 환자 수는 1만5088명으로, 이 중 60대 이상(2791명)의 비중은 약 18.5%인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시 감염병 전담병원 가동률은 74%,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85.5%다. 특히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은 50개만 남아 있다. 준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63.9%이다. 입원 가능한 병상은 30개뿐이다.



■“다자대결 이재명 32% vs 윤석열 35%…오차범위내 접전”

다자대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5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2~24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무선 전화 면접 방식으로 실시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이 후보는 32%, 윤 후보는 35%의 지지율을 각각 얻었다. 11월 셋째 주 대비 윤 후보는 1%포인트, 이 후보는 3%포인트 각각 내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요소수 대란 이어 화물연대 파업…시멘트 공급 차질 속출

화물연대가 25일부터 사흘간 파업에 돌입하면서 시멘트 공급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시멘트업계에 따르면 화물연대 파업 첫날인 이날 수도권 시멘트 저장소(사이로·silo)가 몰려 있는 의왕(부곡) 유통기지에는 화물연대 차량이 진입로를 막아 시멘트 운송이 전면 중단됐다. 의왕기지에는 쌍용C&E·한일시멘트·성신양회·아세아시멘트·한일현대시멘트 등 국내 대표 시멘트 7개 사의 저장소가 몰려 있다.



■‘불법집회’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 석방…1심 집행유예

서울 도심에서 불법 집회·시위를 주도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양경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위원장이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와 벌금형을 선고받고 풀려나게 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9단독 정종건 판사는 25일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양 위원장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 집행유예가 선고됨에 따라 양 위원장은 구속된 지 84일 만에 구치소에서 풀려나게 됐다.



■대출 규제에 종부세까지…서울 아파트값 5주 연속 상승폭 줄었다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폭이 5주 연속 둔화됐다. 25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은 0.11% 상승했지만 지난주(0.13%)보다 0.02%포인트(p) 축소되는 등 오름폭은 5주 연속 줄었다. 거래 부진 속에 일부 호가를 낮춰 내놓는 급매물도 안 팔리는 형국이다. 지방은 지난주 0.15%에서 금주 0.13%로 상승폭이 줄었다. 신규 입주물량 증가로 대부분의 지역에서 전세 물건이 늘며 호가도 하락했다. 전문가들은 이날 기준금리 인상으로 시중은행의 금리가 추가로 오를 경우 매수 심리가 더욱 위축되면서 극심한 거래 침체 상황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정부, 개 식용 종식 논의…기구 만들고 실태조사 추진

정부가 개 식용 문제를 논의하는 민관합동 기구를 만들고 관련 업계 실태조사를 추진한다. 정부는 25일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열어 ‘개 식용의 공식적 종식에 대한 사회적 논의 추진 방향’을 검토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우선 시민단체, 전문가 등 20명으로 구성된 사회적 논의기구를 만들어 내년 4월까지 개 식용 종식의 절차와 방법 등을 다루기로 했다. 동시에 정부 협의체를 구성해 논의 내용의 이행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농식품부와 식약처에 관련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한다.



■국방부, BTS 등 대중문화인 대체복무 확대에 사실상 반대

국방부는 25일 그룹 방탄소년단(BTS) 등 국위 선양에 기여한 대중문화 예술인에게 병역특례(대체복무)를 허용하는 방안에 사실상 반대 입장을 밝혔다. 부승찬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인구 급감에 따른 병역자원 감소 추세와 공평한 병역 이행에 관한 사회적 합의 필요 등을 언급하며 “이런 여건을 고려했을 때 예술체육요원의 (대체복무) 편입 대상 확대는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병무청도 “국민적 공감대를 바탕으로 객관적 기준 설정, 형평성 등을 고려해 관련 부처와 함께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번 주말 따뜻, 다음주 초 비온 뒤 확 추워진다

26일 낮아졌던 온도가 27일 오전 평년기온을 되찾은 뒤 28일에는 평년보다 높은 온화한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르면 29일 밤부터 전국에 비가 시작돼 일부 지역에서는 1일까지 이어지고 눈이 내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25일 “일부 지역에 내리는 비가 그친 뒤 26∼27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하지만 북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 영향으로 26일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2~6도 떨어져 영하의 기온을 보이겠다”고 밝혔다.



■코스피 사흘째 하락…2980대로 밀려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사흘째 하락했다. 25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14.02포인트(0.47%) 내린 2980.27에 장을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927억원을 순매도하며 5거래일만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반면 개인은 2033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4.47포인트(0.44%) 내린 1,015.66에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926억원을 순매도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3.7원 오른 달러당 1,190.2원에 거래를 마쳤다.

/임수영 기자 sw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