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몽탄특화농공단지에 식품기업 유치…13억 투자
천일염·뿌리채소 가공식품 생산 업체 2곳
![]() 박준우 (유)에스에이치산업 대표(왼쪽)와 김산 무안군수가 지난 9일 군청에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무안군 제공> |
무안군이 몽탄특화농공단지에 농수산물 가공업체 2곳을 유치하고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유)에스에이치산업은 천일염을 원재료로 조미소금을 제조하는 업체로 몽탄특화농공단지 3192㎡ 부지에 총 1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유)라바꿈은 고구마, 무말랭이 등 뿌리채소를 건채소로 제조하는 업체로 900㎡ 부지에 총 3억원을 투자한다.
이번 투자협약(MOU)에 따라 무안군은 기업들의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군은 올해 1월 몽탄특화농공단지 분양공고 이후 홍보동영상을 제작하고, 방송사와 전국 8개소 전광판에 영상물을 송출하는 등 식품기업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쳐왔다.
현재까지 3개 기업을 유치했고,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추가 입주 의향 기업에 대해서는 식품특화농공단지 기준에 맞는 사업계획 여부 확인 및 관계 부서 검토를 거친 후 입주를 승인할 예정이다.
김산 무안군수는 “기업의 투자 이행과 투자 규모 확충을 통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제품을 구매하고 지역민을 우선 채용해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무안=임동현 기자 idh@kwangju.co.kr
(유)에스에이치산업은 천일염을 원재료로 조미소금을 제조하는 업체로 몽탄특화농공단지 3192㎡ 부지에 총 1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유)라바꿈은 고구마, 무말랭이 등 뿌리채소를 건채소로 제조하는 업체로 900㎡ 부지에 총 3억원을 투자한다.
군은 올해 1월 몽탄특화농공단지 분양공고 이후 홍보동영상을 제작하고, 방송사와 전국 8개소 전광판에 영상물을 송출하는 등 식품기업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쳐왔다.
현재까지 3개 기업을 유치했고,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추가 입주 의향 기업에 대해서는 식품특화농공단지 기준에 맞는 사업계획 여부 확인 및 관계 부서 검토를 거친 후 입주를 승인할 예정이다.
김산 무안군수는 “기업의 투자 이행과 투자 규모 확충을 통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제품을 구매하고 지역민을 우선 채용해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