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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선소유적지에 테마정원 들어선다
195억 들여 지하1층·지상2층
테마영상전시관·탐방로 설치
역사체험·시민휴식 공간 제공
2021년 10월 31일(일) 17:35
여수시 선소테마정원 조감도. <여수시 제공>
여수 선소 유적지에 선소테마정원이 조성된다.

여수시는 임진왜란 당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거북선을 건조한 선소 유적지 내에 선소테마정원 조성사업을 본격화 한다고 밝혔다.

시는 2022년 발주를 목표로 설계공모를 통해 올해 9월 당선작 선정을 마치고, 13일 건축 및 전시 기본 설계 용역에 들어갔다.

선소테마정원은 민선7기 권오봉 시장의 공약으로, 선소 유적지 내에 선소테마영상전시관을 포함해 테마길(탐방로) 등을 갖추는 사업이다. 역사체험과 휴식이 가능한 도심 속 정원으로 조성된다.

국·도비 73억원을 포함한 195억원이 투입되며, 전시관 등과 연결되는 테마길이 조성돼 역사성을 살리면서 자연과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선소테마영상전시관은 지하1층, 지상2층, 연면적 3600㎡ 규모로 선소의 기록, 역사, 선박의 구조 등을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등의 실감형 콘텐츠를 통해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교육 및 체험시설을 갖추게 된다.

여수시 관계자는 “구도심에 위치한 여수 진남관과 더불어 신도심에 위치한 여수 선소유적을 테마정원으로 조성함으로써 새로운 역사문화관광 자원 체험 기회를 제공해 관광객 분산과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선소유적지는 충무공과 지역민들의 혼이 살아 숨 쉬는 역사적 공간으로 1995년 4월 20일 국가사적 제392호로 지정됐다.

/여수=김창화 기자 ch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