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캐릭터 삼총사 곡성서 공연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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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캐릭터 삼총사 곡성서 공연 펼친다
뽀로로·캐리·슈퍼윙스
29~31일 섬진강기차마을
심청어린이대축제에 등장
율동 따라하며 환상의 세계 ‘흠뻑’
2021년 10월 27일(수) 17:41
뽀로로
어린이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캐릭터 삼총사가 곡성에서 신나는 공연을 펼친다.

곡성군에 따르면 29일부터 31일까지 곡성군 섬진강기차마을에서 제21회 곡성심청어린이대축제가 열린다.

전국 최초로 10월에 열리는 어린이대축제로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TV나 영상으로만 봐왔던 인기 캐릭터들을 직접 볼 수 있는 공연이 마련돼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캐리와 친구들
29일 축제 개막 공연으로 ‘캐리와 친구들’의 무대가 펼쳐진다.

공연은 음악, 노래, 율동 등을 결합한 뮤지컬 형식으로 진행된다. 어린이들은 노래와 율동을 따라하며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캐리와 친구들의 공연은 출연진들이 수시로 객석에 내려와 어린이들 한 명 한 명과 교감을 나누는 것으로 유명하다.

30일에는 ‘뽀로로 싱어롱쇼’를 만나볼 수 있다.

뽀로로 캐릭터는 ‘초통령’의 원조격인 만큼 여전히 어린이들에게 압도적인 인기를 받고 있다. 뽀로로 공연 역시 싱어롱 형태로 진행되기 때문에 공연에 흠뻑 빠져들기에 좋다.

축제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슈퍼윙스 싱어롱쇼’가 공연된다.

슈퍼윙스
슈퍼윙스는 비행기 캐릭터들의 문화탐험 어드벤쳐를 다룬 아동용 애니매이션이다.

2014년부터 방영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으며, 요즘 아이를 둔 가정에는 슈퍼윙스 장난감이 없는 집이 없을 정도다. 공연에서는 중독성 있는 노래와 율동으로 어린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곡성심청어린이대축제에는 전국 스트릿댄스 배틀, 리그 오브 레전드 게임 대회, 매직 버블쇼, 어린이 뮤지컬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 등 풍성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축제 기간 중 핼로윈 테마공원, 과학 탐험과 우주 캠프, 장난감 낚시 등 어린이들을 상상의 세계로 빠져들게 할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들이 가득하다.

모든 공연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해야 하며, 공연을 제외한 체험 프로그램이나 관람형 시설들은 방역 수칙 준수 하에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곡성군 관계자는 “전국 최초 10월의 어린이대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방역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며 “현장을 찾지 못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모든 공연을 유튜브 채널 ‘곡성어린이대축제’를 통해 생중계한다”고 말했다.

/곡성=박종태 기자 pjt@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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