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9억 투입 옛 전통시장 이전 부지에 보건소 등 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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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9억 투입 옛 전통시장 이전 부지에 보건소 등 들어서
2021년 10월 26일(화) 07:00
무안군이 최근 무안읍 옛 전통시장부지에서 주민복합문화센터와 보건소 이전신축을 알리는 착공식을 가졌다.

무안 복합문화센터<조감도>와 보건소는 구 전통시장 이전부지의 도심 공동화를 해소하고 군민들의 다양한 문화, 보건, 의료, 복지, 여가, 건강 수요를 충족하는 365 생활 SOC 서비스 제공을 위해 총 61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건립하는 사업이다.

349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복합문화센터는 대지면적 4574㎡ 연면적 1만5823㎡ 지하 2층 지상 6층 규모로 건립된다.

9개 복합시설로 ▲지하 1·2층 공영주차장 ▲지상 1·2층 도서관, 가족센터 ▲2층 꿈틀이복합센터 ▲3층 문화원 ▲4·5층 청소년수련관과 메이커스페이스 ▲6층 청년센터와 영화관 등이며 다양한 문화컨텐츠를 가지고 주민들과 만나게 된다.

27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보건소는 대지면적 4412㎡, 연면적 1만1185㎡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이다. ▲지하 1·2층 공영주차장 ▲1층 건강검진실, 한방, 구강진료실 ▲2층 재활치료실, 체력단련실, 통합건강증진실 ▲3층 치매진료 및 상담실 ▲4층 사무실, 회의실 등으로 군민에게 건강, 보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원활한 교통처리를 위해 주변도로를 3~4차로로 확장하고, 보건소와 연계해 지하 1,2층에 270대의 주차공간을 확보하는 등 늘어나는 주차수요를 최대한 반영 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보건소·복합문화센터 건립공사의 사업기간은 2년이며, 2023년 6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산 무안군수는 “복합문화센터와 보건소는 군민들의 건강과 행복한 꿈들이 실현되는 장소이자 365 생활SOC 서비스가 제공되는 공간이다”며“복합문화센터와 보건소가 명실상부한 무안군의 행복충전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무안=김민준 기자 jun@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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