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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이재명표 지역화폐 예산 증액 심의”
2021년 10월 25일(월) 21:30
송영길 민주당 대표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25일 자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공약인 지역화폐 사업 예산에 대해 “21조원에서 6조원으로 축소했는데 증액될 수 있게 적극적으로 심의하겠다”고 말했다.

송 대표는 이날 오전 문재인 대통령의 국회 예산안 제출 시정연설 이후 기자들과 만나 “지역화폐 예산은 이재명 후보도 지적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문 대통령의 시정연설에 대해 “민주화 이후 대통령 중에 가장 많이 국회를 찾아오신 분”이라며 “다른 대통령들은 일정상 국무총리를 대신 보내서 시정연설을 대독하는 경우도 있었는데 문 대통령은 한 번도 빠지지 않고 국회를 최다 방문해 주신 대통령이 됐다”고 말했다.

송 대표는 연설 내용에 대해선 “그동안 민주당 정부의 성과를 조목조목 잘 정리해줬다”며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최저 출산율이나 노인빈곤율, 자살률 같은 자화상에 대해 솔직히 인정하고 부동산 문제를 인정하고 과제를 제시해줬다”고 평가했다.

송 대표는 “이번 600조원의 예산을 통해 이런 취약계층을 보듬는 포용이 예상되게 민주당은 충실히 예산을 심의할 것”이라며 “손실보상법 중에 피해대상에서 제외된 것도 국회가 충분히 논의하면 수용하겠다는 대통령 말씀에 여야는 박수를 보냈다”고 전했다.

/오광록 기자 kroh@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