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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전국장애인체전 사전경기 출발 굿
김광현·손영숙 파라카누 남녀 동반우승
2021년 10월 14일(목) 02:00
파라카누에서 우승한 김광현(왼쪽)과 손영숙 .
전남 장애인선수들이 제41회 전국장애인체전 파라카누(Para Canoe) 부문 남녀 동반 우승을 차지했다.

13일 전남도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김광현, 손영숙은 이날 경북 경북 안동 낙동강 카누경기장에서 열린 파라카누 사전 경기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김광현은 남자 200m 스프린트 KL1에서 1분 5초 44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손영숙은 여자 200m 스프린트 KL2에서 1분 58초 31로 1위에 올랐다.

이들은 이번 체전에서 첫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파라카누 금메달 리스트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김광현은 2022년 항저우장애인아시안게임 출전을 목표로 2019년부터 대한장애인체육회에서 추진하는 카누프로그램에 매번 참여, 이같은 성적을 내 국제대회 메달에 청신호를 밝혔다.

전남장애인체육회는 이들이 코로나19로 체계적 훈련조차 어려운 난관을 극복한 성과로 평가하고 있다.

파라카누는 장애를 가진 선수들이 카약(kayak)과 바아(va’a) 두 종류의 보트로 경쟁하는 레이싱 종목이다. 2016년 리우장애인올림픽부터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장애인 선수들은 카약(KL1, KL2, KL3), 바아(VL1, VL2, VL3) 등 각 세 종목씩 총 6개의 세부종목에서 200m 거리에서 실력을 겨룬다.

파라카누는 2019년 제39회 전국장애인체전부터 시범경기로 열렸지만 2020도쿄패럴림픽에 정식종목으로 채택되면서 이번 경북체전부터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윤영기 기자 penfoot@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