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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테크노파크 “40억 대학펀드 결성…지역대학 창업 키운다”
“향후 10년간 450억원 규모로 추가 조성”
2021년 10월 13일(수) 16:20
광주테크노파크 전경.<광주일보 자료사진>
광주테크노파크는 광주지역 대학의 창업생태계 조성과 투자 활성화를 위해 ‘G-Startup(지스타트업) 대학창업 뉴딜펀드’를 주도적으로 조성하고 투자유망기업 발굴 지원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펀드 투자금 결성 규모는 한국모태펀드 출자금액 25억원을 포함해 총 40억원으로, 광주테크노파크를 비롯해 지역 주력대학인 광주과학기술원, 전남대, 조선대가 함께 참여한다. 전남대학교기술지주회사㈜와 ㈜광주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가 업무집행조합원으로 펀드를 운용할 방침이다.

대학펀드는 지난 8월17일 결성총회 개최를 통해 펀드결성을 마무리 짓고 본격적인 투자 유망기업 발굴에 착수했다. 펀드 규모 총 40억원 중 60%인 24억 이상을 지역소재 유망 대학기반 창업기업에 투자하는 것을 목표로 투자유치 지원에 나서고 있다.

앞서 광주테크노파크는 기술기반 창업이 아닌 생계형 창업비중이 높은 특성 탓에 광주의 신생기업 5년 생존율이 28.8%로 전국 최하위를 기록했다는 점에서 펀드 결성을 제안했다. 대학펀드 결성을 통해 지역대학의 학생창업 및 교수창업 등 기술기반 창업기업들의 성장을 촉진하고 투자를 활성화한다면 광주의 신생기업 생존율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기 때문이다.

김선민 광주테크노파크 원장은 “지역대학의 창업을 활성화하고 자금 부족을 개선하기 위해 대학펀드 결성을 추진했다”며 “이에 그치지 않고 향후 10년간 대학펀드를 총 450억원 규모로 추가 조성해 대학발 기술창업기업에 아낌없는 투자유치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