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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세라티 DNA 충전…기블리 하이브리드 멋을 더하다
[마세라티 첫 전동화 모델 뉴 기블리 하이브리드 출시]
2.0 엔진 4기통 터보차저 가솔린 엔진 장착
최고출력 330마력…V6 가솔린 디젤과 동일 성능
미래 지향적 실내 분위기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2021년 09월 28일(화) 10:14
마세라티가 첫 전동화 모델 뉴 기블리 하이브리드 모델 을 출시했다. 마세라티의 DNA를 계승 하면서도 3200 GT와 알피에리 컨셉카에서 영감을 받은 부메랑 모양의 LED 라이트 클러스터를 테일램프에 추가되는 등 하이브리드 특징이 구현됐다.
이탈리아의감성을품은디자인, 레이싱카DNA를 물려받은 스포츠카의 강력한 성능, 으르렁 거리는 배기음이 심장을 뛰게 만드는, 화려함을 과시하지 않아도 느껴지는 품격과 아우라. 이탈리아 럭셔리카 마세라티의 걸작 으로 꼽히는 기블리가 브랜드 최초 전동화 모델로 돌아왔다.

◇역동적 퍼포먼스 그대로 하이브리드의 멋을더하다

오랜 시간 동안 기블리는 유려한 디자인과인상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마세라티 팬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뉴 기블리 하이브리드는 이러한 마세라티의 DNA를 온전히 계승하면서도, 하이브리드 특징이 구현됐다. 3200 GT와 알피에리 컨셉카에서 영감을 받은 부메랑 모양의 LED라이트클러스터를테일램프에추가된게대표적이다. 가장자리는 블랙, 중앙에는 레드, 하단 섹션은투명하게 구성됐다. 모터스포츠의 역사와 함께해온 마세라티의 DNA가 인상적으로 반영된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또 친환경 모빌리티의 상징인 블루 색상을 적용해 하이브리드 차량으로서의 정체성을 표현했다.차량의측면에나란히위치한마세라티의시그니처에어 벤트와 C 필러 세타 로고에는 블루 컬러가 기본 적용됐다. 마세라티의상징이라고할수있는프런트 그릴 역시 독특한 마세라티 튜닝 포크 모양의바를 적용해 우아함을 극대화했다. 튜닝 포크는 극도의 순수한 소리를 공명을 통해 전달하는 도구로,이러한 도구의 의미와 형상이 그릴에 반영돼 하이브리드 트라이던트 로고를 더 돋보이게 한다.기블리는첫등장때부터특유의세련미와고유의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비행기 조종석에서 영감을 받은 독창적인 대시보드 디자인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뉴 기블리 하이브리드 도 예외는 아니다.

센터 콘솔에는 직관적인 기어 시프트 레버와 드라이빙 모드 버튼, 양질의 주조 알루미늄으로 구성된 오디오 볼륨키, 직관적으로제어할수있는회전식 조절 버튼이 잘 정돈된 느낌으로 배치돼 있다.콘솔에는 두 개의 컵 홀더, 12V 파워 소켓, SD 카드 리더 연결 장치, 휴대전화 거치 공간, USB 소켓과 음악 재생, 영화나 이미지 감상이 가능한 auxin 포트가 포함돼 있다. 실내 곳곳을 장식한 블루스티치 도 눈길을 끈다. 시트, 암레스트, 도어 패널, 대시보드 등시선을사로잡는곳곳에 블루악센트가 추가되면서 미래 지향적인 실내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하이브리드 모델이지만 마세라티의 시그니처 배기음과 강력한성능을그대로담았다. 앰프없이도 배기가스 흡입관의 유체역학을 조절할 뿐만아니라, 공명기를 활용해 마세라티 특유의 배기음의 감동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뉴 기블리 하이브리드는 2.0 엔진, 4기통 터보차저 가솔린 엔진을 장착했으며, 종합적인 성능 향상을 고려한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결합해 최고출력 330마력, 최대토크 45.9kg.m를 발휘한다. 최고 속도는 255㎞/h로, 시속 100㎞까지 가속하는 데걸리는제로백은5.7초다. 하이브리드 모델임에도 기존 기블리의 V6 가솔린, 디젤 모델과 동일한 수준의 성능을 발휘한다. 48V 하이브리드 시스템 은 감속과 제동 과정에서 에너지를 다시 회수하는 능력도 갖췄다. 특유의 예술적인디자인과거침없는퍼포먼스등마세라티 특징을 그대로 담고도 향상된 연비를 구현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무엇보다 6기통 엔진을 장착한 동급의 차량과 다르게 엔진을 차체의 전면에, 48V 배터리를 후면에장착하는 등 무게를 배분해 더 민첩하고 즐거운 주행경험을 선사한다. 여기에 브레이크를 밟으면 시속100㎞에서 35.5m 이내에 차를 멈출 수 있다.

마세라티가 선도하는 듀얼 캐스트 기술은 주철의 강도와 알루미늄의 가벼움을 결합해 현가 하질량을 낮추면서 핸들링을 향상시키는 기술이다. 이러한 브레이크는 높은 수준의 적용 면적과 냉각 효율을 발휘하며스포츠드라이빙상황에서도일정한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뉴기블리하이브리드모델의독창성을나타내는 블루 스티치가 적용된 내부 모습. 시트, 암레스트, 도어 패널, 대시보드 등 시선을 사로잡는 곳곳에 블루 악센트가 추가되면서 한층 더 미래 지향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하이브리드 연비 효율 강력해진 첨단운전 보조장치

뉴 기블리 하이브리드에 적용된 마일드 하이브리드시스템은일반하이브리드보다작은배터리 용량을 갖고 있다. 그 대신 엔진 터보차저를 보조해 낮은 분당 회전수에서도 엔진 출력이 일정하게 유지되도록 하는 이부스터를 상시 가동해 엔진 효율을높여주고가솔린엔진에서사용된에너지가감속과 제동 과정에서 회수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이를 통해 ℓ당 8.9㎞의 복합 연료소비효율을 달성 했고, 가솔린 모델에 비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22% 줄였다.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역시 더욱 강력해져 돌아왔다.

극한의 테스트 환경에서 개발된 마세라티 안정성 프로그램 SP(Maserati Safety Program)는 위험요소를 조기에 감지하고 적극적인 제어에 나서기 위해 다양한 센서를 활용하고 있다. 미끄러짐을 감지한 경우, 시스템은 엔진의 토크 출력을 줄이고 밀리초 단위로 차량의 안정성을 회복시키기위해다양한방법으로브레이크를작동시키며, 차량을 멈출 수 있다. 제동력 분배 시스템과 슬립 방지 시스템, 접지력이낮은노면에서다운시프팅 시 휠 잠김을 방지하는 엔진 브레이크 토크 컨트롤, 브레이크 어시스트 시스템, 통합 차체 컨트롤 등 기능이 있는 ABS와 같은 서브 시스템도 함께 운용하고 있다.

사전 설정 속도로 조절하는 등 피로를 덜어줘 편안하게 주행할 수 있도록 돕는 기능인 능동형 드라이빙어시스트의경우기존엔고속도로에서만사용이 가능했지만, 일반수준의도로및교통상황에서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시스템을 활성화해 최대 145㎞/h 속도까지 사용할 수 있다. 고속 장거리 운전 시 피로감을 덜어줄 수 있는 차선 유지 어시스트도 이전보다 차선 중앙 유지 정확도를 높였고, 2개의 레이더 기반 센서를 통해 사각지대를 모니터링해 차선 변경 시 충돌을 방지하는 능동형 사각지대 어시스트도 적용됐다.

이밖에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전방 충돌 경고 플러스 등이 적용돼 안정성과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한편뉴기블리하이브리드판매가격은부가가치세와 개별소비세 인하분을적용했을때기준, 기본형 1억1450만원, 그란루소 1억2150만원, 그란스포트 1억2050만원이다.

/박기웅기자pboxer@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