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항 100주년 맞은 여수항 관련 자료 수집합니다
여수시 범시민운동 전개
사진·고문헌 등…내년 3월까지
사진·고문헌 등…내년 3월까지
![]() 여수항 전경 / 여수시 제공 |
여수시가 여수항의 개항 100주년을 맞아 여수항 사진과 문헌, 물품 등 자료 수집 운동을 전개한다.
여수시는 여수항의 지나온 100년을 토대로 여수의 새로운 미래 100년 설계를 위해 내년 3월까지 ‘여수항 자료 수집 운동’을 펼친다.
2023년은 여수항이 세관지정항으로 지정돼 무역항으로서 실질적인 기능과 역할을 시작한 지 꼭 100년이 되는 의미 있는 해다.
시는 ‘여수항 자료 수집 운동’을 통해 시민 참여를 이끌고 여수 개항 100년사 발간, 특별 전시 등 여수 개항 100주년 기념사업 전반에 활용할 계획이다.
여수항과 관련한 사진이나 고문헌, 물품 등을 소장하고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집된 자료는 제공자의 무상 활용 동의를 거쳐 한시적으로 사용한 후 반환할 예정이다. 출처가 불분명하거나 식별이 어려운 자료는 접수가 제한된다.
참여 방법은 소장 자료의 출처 확인을 위해 제공자가 여수시 해양항만레저과(국동 임시별관)로 직접 방문해야 한다. 제공자에게는 여수 개항 100주년 기념사업 홍보품을 전달하며, 추후 우수 작품을 선정해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 기념사업과 관련해 시민 참여가 필요한 경우 각종 우선권을 부여하고, 자료를 활용할 때 제공자 스토리를 함께 표기해 시민의 자부심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여수 개항 100주년 기념사업은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로 전 시민적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면서 “여수항에 대해 집안 곳곳에 잠들어 있는 추억 사진 등을 소장한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여수=김창화 기자 chkim@kwangju.co.kr
여수시는 여수항의 지나온 100년을 토대로 여수의 새로운 미래 100년 설계를 위해 내년 3월까지 ‘여수항 자료 수집 운동’을 펼친다.
2023년은 여수항이 세관지정항으로 지정돼 무역항으로서 실질적인 기능과 역할을 시작한 지 꼭 100년이 되는 의미 있는 해다.
여수항과 관련한 사진이나 고문헌, 물품 등을 소장하고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집된 자료는 제공자의 무상 활용 동의를 거쳐 한시적으로 사용한 후 반환할 예정이다. 출처가 불분명하거나 식별이 어려운 자료는 접수가 제한된다.
참여 방법은 소장 자료의 출처 확인을 위해 제공자가 여수시 해양항만레저과(국동 임시별관)로 직접 방문해야 한다. 제공자에게는 여수 개항 100주년 기념사업 홍보품을 전달하며, 추후 우수 작품을 선정해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여수 개항 100주년 기념사업은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로 전 시민적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면서 “여수항에 대해 집안 곳곳에 잠들어 있는 추억 사진 등을 소장한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여수=김창화 기자 ch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