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철도공사는 지난 28일 광주시 서구 마륵동 본사에서 공사 및 입주업체 임직원들을 위한 ‘직장 문화 배달’ 프로그램을 펼쳤다. 방역수칙 준수 속에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아프리카 타악그룹 Anyafo(아냐포)가 역동적인 아프리카 민속 음악과 전통 춤을 선보이며, 코로나 장기화로 지친 직장인들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시간을 가졌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이 주최·주관하는 ‘직장문화배달’은 예술단체가 직장 근무지로 직접 찾아와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행사다.
광주도시철도공사 윤진보 사장은 “바쁜 일상으로 지쳤을 직원들이 잠시나마 재충전의 기회를 가졌기를 바란다”면서 “문화와 소통이 있는 공사 운영을 통해, 더 큰 시민 행복을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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