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입이 금지된 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서 낚시를 하던 15명이 과태료를 물게 됐다.
여수해경은 23일 새벽 3시 40분께 여수시 삼산면 대삼부도에서 낚시하던 낚시객 15명을 자연공원법 위반 혐의로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22일 오후 2시께 여수시 소호항을 출발, 23일 오후 5시께 대삼부도에서 낚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대삼부도는 거문도 인근에 있는 무인도로 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서 특별 보호구역으로 지정해 출입이 금지된 곳이다.
자연공원법에 따라 출입 금지를 위반하면 10만 원에서 최대 50만 원의 과태료에 처해진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해상에서 낚시할 때 입도가 가능한 무인도서인지 사전에 정보를 알아봐야 한다”며 “무단출입한 낚시객들은 입도 사실을 확인하고 지자체에 과태료 처분을 의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여수해경은 23일 새벽 3시 40분께 여수시 삼산면 대삼부도에서 낚시하던 낚시객 15명을 자연공원법 위반 혐의로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22일 오후 2시께 여수시 소호항을 출발, 23일 오후 5시께 대삼부도에서 낚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대삼부도는 거문도 인근에 있는 무인도로 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서 특별 보호구역으로 지정해 출입이 금지된 곳이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해상에서 낚시할 때 입도가 가능한 무인도서인지 사전에 정보를 알아봐야 한다”며 “무단출입한 낚시객들은 입도 사실을 확인하고 지자체에 과태료 처분을 의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