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서 교수와 연구자 등 전국의 지식인들이 미얀마 민주화운동을 지지하고 나섰다.
광주·전남 교수연구자연합과 사회대개혁지식네트워크 등 전국 교수연구자들이 지난 22일 광주시 동구 학생독립운동기념공원에서 ‘5월 광주가 쏘아올린 위대한 횃불은 끝나지 않았다“라는 주제로 집회를 열고 5·18민주광장까지 시가행진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재한미얀마 활동가 2명이 참석해 교수 연구자들에게 미얀마의 처참한 상황을 이야기하고 지지와 응원을 부탁했다.
이에 참가자들 모두 미얀마 민주화우동을 상징하는 세손가락을 들어보여 미얀마를 지지하는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교수 연구자들은 미얀마 민주화운동을 지지하고 5·18정신을 이어 받아 대한민국의 사회대개혁을 완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미얀마 군부모습은 41년 전 이곳 광주에서 조속한 민주정부 수립, 군사반란 세력의 퇴진 및 계엄령 철폐 등을 요구하며 저항하는 민중에 행해졌던 국가 폭력을 생생하게 기억하게 한다”면서 “대한민국 정부는 미얀마 군부의 시민 학살을 규탄하고 실질적인 제제를 신속히 실행하라”고 주장했다.
/글·사진=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
광주·전남 교수연구자연합과 사회대개혁지식네트워크 등 전국 교수연구자들이 지난 22일 광주시 동구 학생독립운동기념공원에서 ‘5월 광주가 쏘아올린 위대한 횃불은 끝나지 않았다“라는 주제로 집회를 열고 5·18민주광장까지 시가행진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재한미얀마 활동가 2명이 참석해 교수 연구자들에게 미얀마의 처참한 상황을 이야기하고 지지와 응원을 부탁했다.
교수 연구자들은 미얀마 민주화운동을 지지하고 5·18정신을 이어 받아 대한민국의 사회대개혁을 완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미얀마 군부모습은 41년 전 이곳 광주에서 조속한 민주정부 수립, 군사반란 세력의 퇴진 및 계엄령 철폐 등을 요구하며 저항하는 민중에 행해졌던 국가 폭력을 생생하게 기억하게 한다”면서 “대한민국 정부는 미얀마 군부의 시민 학살을 규탄하고 실질적인 제제를 신속히 실행하라”고 주장했다.
/글·사진=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