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보도 정비사업 나서
15억 들여 28곳 7㎞ 구간
여수시가 보행자 이동편의 증진과 도시미관 개선을 위한 보도 정비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여수시는 올해 시설 노후와 보행로 단절로 인해 보행 여건이 현저히 불편한 구간 28개소에 15억원을 투입해 총 7㎞구간의 보도 정비를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정비를 통해 여수시는 장기적 지반 침하 등으로 요철이 심한 노면을 재포장하는 한편 보차도 연결부 턱 낮추기, 점자블럭 설치 등 교통약자를 포함한 시민 보행 환경을 적극 개선할 예정이다. 갓길이 협소한 구간의 경우 도로변 공유지 포장을 통해 보행공간을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여수시는 시민들의 불편이 조기에 해소될 수 있도록 상반기 중 올해 계획된 보도 정비의 90% 이상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원도심 비중이 높은데다 관광·상업지역의 상시 보행량이 많은 여수시의 여건을 고려해 지속적인 시설정비로 지역 정주여건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여수=김창화 기자 chkim@kwangju.co.kr
여수시는 올해 시설 노후와 보행로 단절로 인해 보행 여건이 현저히 불편한 구간 28개소에 15억원을 투입해 총 7㎞구간의 보도 정비를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정비를 통해 여수시는 장기적 지반 침하 등으로 요철이 심한 노면을 재포장하는 한편 보차도 연결부 턱 낮추기, 점자블럭 설치 등 교통약자를 포함한 시민 보행 환경을 적극 개선할 예정이다. 갓길이 협소한 구간의 경우 도로변 공유지 포장을 통해 보행공간을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원도심 비중이 높은데다 관광·상업지역의 상시 보행량이 많은 여수시의 여건을 고려해 지속적인 시설정비로 지역 정주여건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