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농업기술원은 20일 “전남농업기술원이 자체 개발한 벼 신품종 ‘새청무’가 올해 도내 벼 재배면적의 50%를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전남 쌀 이미지 개선 및 명품화 사업으로 추진 중인 ‘새청무 전남 대표 품종화 사업’은 올해 3년 차로 종자원 보급종 생산과 농업기술원 및 시군농업기술센터 우량종자 증식사업을 통해 종자 4400t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런 속도라면 내년에는 재배면적이 10만㏊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
새청무 벼는 지난 2016년 도 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한 품종이다. 소비자는 밥맛, 미곡종합처리장(RPC)은 품질과 도정수율, 농업인은 수량과 재배 안정성을 만족하는 보급종으로 평가된다.
또한 지난해 잦은 강우와 태풍에도 불구하고 도복(작물이 비·바람에 쓰러짐)이나 수발아(이삭에서 싹이 트는 현상)가 발생하지 않아, 타 도에서도 보급종으로 선정되는 등 종자 수요가 전국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새청무 벼’를 개발한 전남도농업기술원 식량작물연구소 신서호 연구사는 “농협·농업인·자치단체 등과 협업하여 새청무 벼를 통한 전남 쌀 생산성 향상과 명품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형호 기자 khh@kwangju.co.kr
전남 쌀 이미지 개선 및 명품화 사업으로 추진 중인 ‘새청무 전남 대표 품종화 사업’은 올해 3년 차로 종자원 보급종 생산과 농업기술원 및 시군농업기술센터 우량종자 증식사업을 통해 종자 4400t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런 속도라면 내년에는 재배면적이 10만㏊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지난해 잦은 강우와 태풍에도 불구하고 도복(작물이 비·바람에 쓰러짐)이나 수발아(이삭에서 싹이 트는 현상)가 발생하지 않아, 타 도에서도 보급종으로 선정되는 등 종자 수요가 전국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새청무 벼’를 개발한 전남도농업기술원 식량작물연구소 신서호 연구사는 “농협·농업인·자치단체 등과 협업하여 새청무 벼를 통한 전남 쌀 생산성 향상과 명품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형호 기자 khh@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