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나주시, 전남 최초 학대아동 전담의료기관 지정
국립나주병원·나주종합병원·빛가람종합병원 협약
응급의료 조치·심신 정기 검진·상담 등 체계적 지원
2021년 03월 14일(일) 21:10
나주시가 전남지역 최초로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을 지정, 운영한다.

나주시는 지난 12일 국립나주병원, 나주종합병원, 빛가람종합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학대 피해아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된 3개 병원은 응급치료를 요하는 피해아동에 대한 신속한 의료 조치와 학대피해아동에 대한 신체적·정신적 검사 및 검진, 의료비와 심리 치료, 사례판단 시 전문가 자문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아동학대 대응체계 강화 방안 마련을 위한 지속적인 논의와 피해 아동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프로그램 발굴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추진하고 있는 나주시는 앞서 지난해 10월 아동복지법 개정에 따른 아동에 대한 지자체 공적책임 강화를 위해 ‘아동보호팀’을 신설했다.

아동보호팀은 아동학대 조사 공무원과 전담요원 등 3명이 배치돼 아동학대 신고·접수, 현장조사를 통한 학대판단, 응급보호, 원 가정 복귀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나주=손영철 기자 ycson@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