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월드비전 결식아동 조식 지원 협약
전남교육청이 4일 청사 5층 비즈니스실에서 월드비전 광주전남지역본부와 결식아동 조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아침 결식률을 낮추고 심리정서 안정 지원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학교적응력을 높여주기 위해 추진됐다.
두 기관은 앞으로 배고픔으로 학업과 성장에 어려움이 없도록 조식을 지원하고, 안정감을 주는 공간 조성과 대화를 통한 정서지지 및 위기상황 조기 개입 등 지원 활동에 협력하기로 했다.
장석웅 전남도교육감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취약계층 학생 지원은 선택이 아닌 당면 필수 과제”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따뜻한 교육복지 실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결식아동 조식지원 ‘아침머꼬’사업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학교 소외계층 학생(교당 10명 내외)에게 아침식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월드비전이 예산을 지원(학교당 945만~1030만원)한다.
도 교육청은 2020년 5개 학교에서 시작한 이 사업을 올해 12개 학교로 확대할 예정이다.
/김대성 기자 bigkim@kwangju.co.kr
이번 협약은 아침 결식률을 낮추고 심리정서 안정 지원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학교적응력을 높여주기 위해 추진됐다.
두 기관은 앞으로 배고픔으로 학업과 성장에 어려움이 없도록 조식을 지원하고, 안정감을 주는 공간 조성과 대화를 통한 정서지지 및 위기상황 조기 개입 등 지원 활동에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결식아동 조식지원 ‘아침머꼬’사업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학교 소외계층 학생(교당 10명 내외)에게 아침식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월드비전이 예산을 지원(학교당 945만~1030만원)한다.
/김대성 기자 big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