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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진자 나와도, 17명 충족되면 K리그 진행
‘최소 인원’ 골키퍼 1명 포함 K리그1 17명·K리그2 15명
2022시즌부터 자동 승격·승강 PO로 최대 3팀 ‘1부 티켓’
2021년 02월 25일(목) 18:41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도 ‘최소 인원’이 충족되면 K리그가 중단 없이 진행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4일 제2차 이사회<사진>를 열고 ▲시즌 중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리그 운영안 및 선수단 코로나19 검사 계획 ▲2022시즌부터 승강팀수 조정 등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올 시즌 선수, 코칭스태프 등 경기 필수 참여자 중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올 경우, 최소 2주일 이상 해당팀의 경기가 연기되는 것이 원칙이다.

단 ▲검사 결과 음성 ▲무증상 ▲자가격리 비대상자로 분류돼 경기 참가에 지장이 없는 ‘최소 인원’이 충족될 경우 리그는 그대로 진행된다. ‘최소 인원’은 골키퍼 1명 포함 K리그1 구단은 17명, K리그2 구단은 15명이다.

시즌 중 돌발 상황으로 경기 일정 조정이 불가피할 때는 연맹이 직권으로 일정을 조정한다. 리그 진행이 불가능하거나, 경기 연기가 불가능할 경우 그 시점에서 리그를 중단한다. 마지막 경기의 마지노선은 2021년 12월 19일로 정했다.

K리그1은 22라운드 이상, K리그2는 18라운드 이상을 치르면 2021시즌 리그가 성립한 것으로 본다. 이럴 경우 모든 팀이 동일한 경기수를 치른 마지막 라운드를 기준으로 순위가 결정된다.

리그가 성립하지 못한 경우 우승 타이틀과 리그 순위는 인정되지 않는다. 단 팀과 개인의 기록은 통산기록으로 인정된다.

K리그1·2가 모두 성립한 경우 승강은 예년과 같이 1팀 자동승강, 1팀 승강PO 진출이다.

K리그1만 성립하고 K리그2가 불성립한 경우에는 K리그1 최하위가 강등되고 승격팀은 없다. K리그2만 성립하면 강등팀은 없고, K리그2 1위팀이 승격한다.

개막 전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진행하는 연맹은 4월부터 매 2주 간격으로, 구단당 5명씩 검사를 하게 된다.

한편 내년 시즌에는 최대 3팀이 승격 열차를 타게 된다.

시즌 막바지 흥행과 동기부여 등을 위해 2022시즌부터 승강팀수를 기존 ‘1팀(자동 승강) + 1팀(승강PO 진출)’에서 ‘1팀(자동 승강) + 2팀(승강PO 진출)’로 확대한다.

이에 따라 K리그2 우승팀은 자동 승격, K리그1 최하위(12위) 팀은 자동 강등된다.

K리그2 2위팀은 K리그1 11위팀과 홈 앤 어웨이 방식의 승강플레이오프를 치른다. K리그2 4·5·6위팀은 단판 방식의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를 거친 뒤 K리그1 10위팀과 승강플레이오프를 치러 승격에 도전한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