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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산 무안군수 “도시와 농촌 균형개발로 ‘행복무안’ 시대 연다”
[2021 새해 새 설계]
지역 맞춤형 인구 유입정책
전남 중심도시 걸맞는 서비스
군민 자부심·만족도 높일 것
2021년 01월 15일(금) 06:00
“‘전남의 수도, 플랫폼 무안’이라는 새 도시브랜드로 무안의 미래비전을 선포하고 농촌과 도시의 균형개발로 군민 모두가 잘사는 무안을 만들어가겠습니다.”

김산 무안군수는 14일 “새해에는 일자리 창출과 인구정책 추진으로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지역으로 거듭나고 무안시 승격에도 한발 더 다가서는 한해를 만들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군수는 “최우선으로 인구대책을 수립해 무안시 승격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인구문제는 지역발전과 직결되는 만큼 조례를 개정해 전입자에 대한 인센티브를 확대하고, 용역을 통해 지속가능하고 차별화된 지역 맞춤형 중장기 인구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인구 10만명 조기 달성으로 무안시 승격에 대비하고 전남의 중심도시에 걸맞는 행정서비스로 군민의 자부심과 만족도를 높여나간다는 것이다.

도·농 간 균형과 조화로운 개발로 상생의 모델을 구축한다.

원도심은 도시재생뉴딜사업,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등을 통해 문화복지시설과 기초 인프라를 확충해 침체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올해 착공하는 보건소 이전 신축, 꿈틀이복합센터 건립 사업은 도시 수준의 문화복지 혜택을 제공해 무안의 랜드마크로 삼을 방침이다.

남악과 오룡은 행정·교육 도시의 위상을 정립하고 자연과 도시가 공존하는 걷고 싶은 도시로 탈바꿈한다. 오룡지구에 고등학교를 신설하고 오룡복합문화센터, 어린이도서관, 수영장, 파크골프장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시설을 확충해 나간다.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기회와 활력의 도시로 거듭난다.

지난해 11월에 착공한 항공특화산업단지는 미래 100년의 먹거리가 될 신성장 동력산업이다. 항공특화산단의 성공적 추진으로 우수기업 유치, 일자리 창출, 고급인력 유입, 지역경제 활성화의 일자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한다.

무안국제공항 주변에 항공국가산업단지와 신규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항공정비와 연계해 첨단항공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계획도 면밀히 검토 중이다.

활주로 연장 등 공항활성화 기반 사업비 652억원을 투입해 무안국제공항을 서남권 관문의 글로벌 공항으로 육성한다. 2023년 호남고속철이 조기 완공되고 KTX가 정차하는 국내 유일의 지방공항이라는 획기적 인프라로 접근성 부분에서 최고의 비교우위를 선점하게 된다. 지난해 ‘코리아 토탈관광 패키지(KTTP)’ 공모에서 전남도의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통한 관광 사업이 선정돼 무안 및 전남의 관광산업이 획기적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 군수는 광주시가 일방적으로 협약을 파기한 ‘광주 민간공항 이전 통합’과 ‘군공항 이전’ 문제에 대해 군민의 뜻을 모아 단호하고 강력하게 대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농업환경 변화의 위기 극복으로 농어업인 소득증대에 힘쓰고, 취약계층을 위한 빈틈없는 복지정책도 편다. 무안군가족센터를 건립하고, 국·공립어린이집과 아동돌봄시설을 확충한다.

/무안=임동현 기자 idh@kwangju.co.kr

[2021년 주요 사업]

▲인구 10만 달성해 무안시 승격 발판 마련

▲꿈틀이복합센터 무안 랜드마크로 건립

▲남악·오룡, 행정·교육 도시로

▲첨단항공산업 클러스터 구축

▲무안국제공항, 서남권 글로벌공항 육성

▲‘군공항 이전’ 문제 단호하게 대처

▲농어업인 소득증대·빈틈없는 복지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