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해양조(대표이사 임지선) 임직원들이 최근 불의의 사고를 당해 전신마비 상태로 투병하고 있는 동료를 돕기 위한 성금을 모금했다.
보해양조 생산팀에서 20년 넘게 근무했던 이창현씨는 최근 자신의 집 근처 텃밭을 지나다가 발을 잘못 디뎌 넘어지면서 의식을 잃었다. 사고 직후 응급실로 이송됐지만 척추신경이 손상돼 전신마비 상태로 투병 중이다.
사측은 그의 가족들을 만나 이같은 소식을 전해들었고, 이를 임직원들에게 공유해 성금모금에 나서게 됐다. 지난달 6일부터 20일까지 138명의 임직원이 625만원의 성금을 모았다.
황보욱 보해양조 노조위원장은 “서울에서 치료 및 재활에 힘쓰고 있는 그가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
보해양조 생산팀에서 20년 넘게 근무했던 이창현씨는 최근 자신의 집 근처 텃밭을 지나다가 발을 잘못 디뎌 넘어지면서 의식을 잃었다. 사고 직후 응급실로 이송됐지만 척추신경이 손상돼 전신마비 상태로 투병 중이다.
사측은 그의 가족들을 만나 이같은 소식을 전해들었고, 이를 임직원들에게 공유해 성금모금에 나서게 됐다. 지난달 6일부터 20일까지 138명의 임직원이 625만원의 성금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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