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노벨생리의학상에 미국의 하비 올터와 찰스 라이스, 영국의 마이클 호턴이 공동 선정됐다. 이들은 C형 간염 바이러스를 발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스웨덴 한림원은 5일(현지시간) 하비 올터와 마이클 호턴, 찰스 라이스 등 3명을 올해의 노벨생리의학상 공동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노벨상선정위원회는 “올해 생리의학상은 세계 간경변과 간암을 유발하는 간염 퇴치에 공헌을 한 3명의 과학자에게 수여한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900만크로나(약 10억9000만원)가 주어진다.
노벨 생리의학상은 생리학이나 의학에서 뛰어난 업적을 이룬 사람에게 수여하는 노벨상이다. 지난 1901년 제정된 이래 지난해까지 총 110차례 219명에게 수여됐다.
한편 매년 12월 10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노벨상 시상식은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탓에 온라인으로 대체된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스웨덴 한림원은 5일(현지시간) 하비 올터와 마이클 호턴, 찰스 라이스 등 3명을 올해의 노벨생리의학상 공동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노벨상선정위원회는 “올해 생리의학상은 세계 간경변과 간암을 유발하는 간염 퇴치에 공헌을 한 3명의 과학자에게 수여한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노벨 생리의학상은 생리학이나 의학에서 뛰어난 업적을 이룬 사람에게 수여하는 노벨상이다. 지난 1901년 제정된 이래 지난해까지 총 110차례 219명에게 수여됐다.
한편 매년 12월 10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노벨상 시상식은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탓에 온라인으로 대체된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