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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추석연휴 생활정보] 11개반 종합상황실 운영, 응급의료·당번 약국 지정
요양원·요양병원 면회 금지
시외버스·고속버스 증편 운행
2020년 09월 29일(화) 10:00
전남도는 도민과 귀성객이 안심하고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30일부터 종합상황실을 설치, 운영에 들어간다. 정부의 이동 자제 권고에도 귀성객, 관광객 유입이 불가피하다는 판단 아래 연휴 기간에도 평시에 준하는 코로나 19 대응 체계를 유지하며 바이러스 확산 차단에 역량을 집중한다.

지난 28일 전남도에 따르면 도는 30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닷새간 추석 연휴 종합상황실을 가동한다. 총괄반, 코로나 19 대응반, 교통대책반, 물가안정반, 재난재해대책반, 소방구조 구급대책반, 보건진료 및 식음료 대책반, 가축질병대책반, 상하수도 급수 및 쓰레기 대책반, 연료공급 대책반, 공직기강 대책반 등 11개 반으로 편성되는 종합상황실은 연휴 기간 코로나 19, 각종 사건·사고, 비상진료, 교통, 가축 질병, 환경오염, 물가관리, 임금체불, 먹거리 안전 등 민원에 대응한다.

연휴 기간 코로나 19 방역은 평시 수준으로 유지된다.

코로나 19 바이러스 진단 검사를 위한 선별진료소, 확진자 입원 및 격리 치료 병상은 정상 운영한다. 전남도, 22개 시군 홈페이지에서 연휴 기간 이용 가능한 선별진료소 49개소를 안내한다. 코로나 19 중증 응급진료센터는 3개 권역으로 운영한다. 서부권은 목포한국병원, 동부권은 성가롤로병원, 중부권은 화순전남대병원이다.감염병 전담병원인 순천·강진의료원, 목포시의료원에 설치된 230개 병상도 정상 운영된다.

신속한 코로나 19 진단, 집단 식중독 등 민원 대응을 위해 전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24시간 검사 및 조사 대응 체계를 유지한다. 도내 응급의료기관 37개소, 응급의료시설 13개소 등 도내 의료기관 50개소는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한다. 병의원 1944개소, 약국 791개소는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 지킴이 약국을 지정해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연휴 기간 진료 가능 병원은 전남도, 22개 시군 홈페이지 또는 119, 129 보건복지부 콜센터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중이 이용하거나 머무르는 시설에 대한 방역은 강화된다.

전남도는 연휴 기간 장사 시설 98개소에 담당 공무원을 지정, 시설 및 방문객 방역 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한다. 요양원·요양병원 면회, 외출, 외박은 정부 정책에 따라 금지된다. 도내 308개소 요양원, 90개 요양병원에는 감염관리 책임자를 지정하고 외부인 출입을 통제한다.

다만 임종이 임박한 환자, 입소자에 대한 면회, 장기 체류 가족의 면회 등 급박한 상황의 경우 시설장 판단 아래 ‘비대면 면회’가 허용된다.

29일부터 10월 4일까지 시외버스, 고속버스는 증편, 운행된다.

시외버스 262개 노선은 평소 904회 운행하는 것을 119편 늘려 1023회 운행한다. 고속버스는 18개 노선에 대해 기존 339회에서 126편 늘어난 465회 운행한다.

국지도 6개소, 지방도 31개소에서 진행 중인 공사와 관련해 임금, 유류·장비·자재 대금 지급이 미뤄지거나 식당 미수금이 발생하는지 살피고 대응한다.

코로나 19 확산 예방을 위해 연휴 기간 도내 9121개 경로당 상당수는 문을 닫는다. 전남도 사전 승인을 얻은 864개소(9.5%)만 정상 운영되고 나머지는 휴관한다.

연휴 기간 상습 교통사고 구간 등 22개 시군 310개 지점에는 교통안전 현수막을 일제히 내거는 등 교통사고 예방에 나선다.

/김형호 기자 khh@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