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 원예농업에 관심 있는 청년들이 투자 없이 창업을 체험하는 시설이 광주에 들어선다.
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청년 창업농 인큐베이터 농장’을 조성한다고 23일 밝혔다. 청년들이 자본 투자 없이 임대해 영농 창업을 체험하는 시설로 온실 경영, 생산, 유통 등을 실습할 수 있다. 농장은 광산구 연산동에 900㎡ 규모로 원격 환경제어기, 난방기 등을 갖춘 연동형 온실 4개 동이 들어설 예정이다.
임대 대상은 만 18세 이상 만 40세 미만 독립 경영 예정자, 시설 농업 경험이 없는 영농 경력 3년 이하 청년 농업인이다. 선발된 농업인은 내년 2월부터 최장 2년간 스마트 온실을 운영하고 작물을 재배할 수 있다.
양희열 광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많은 투자 비용과 위험이 뒤따르는 시설 농업 창업에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
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청년 창업농 인큐베이터 농장’을 조성한다고 23일 밝혔다. 청년들이 자본 투자 없이 임대해 영농 창업을 체험하는 시설로 온실 경영, 생산, 유통 등을 실습할 수 있다. 농장은 광산구 연산동에 900㎡ 규모로 원격 환경제어기, 난방기 등을 갖춘 연동형 온실 4개 동이 들어설 예정이다.
임대 대상은 만 18세 이상 만 40세 미만 독립 경영 예정자, 시설 농업 경험이 없는 영농 경력 3년 이하 청년 농업인이다. 선발된 농업인은 내년 2월부터 최장 2년간 스마트 온실을 운영하고 작물을 재배할 수 있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