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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9월 모의평가 응시자 지난해보다 6만여명 줄어
2020년 09월 15일(화) 00:00
‘모의 수능’으로 불리는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가 16일 실시될 예정인 가운데 이번 평가에 응시한 졸업생은 지난해 보다 1만여 명이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2021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 지원한 수험생은 48만 7347명으로 재학생 40만 9287명, 졸업생 등 수험생(재수생)은 7만 8060명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작년 9월 모의고사 응시인원 54만 9224명(재학생 45만 9217명·졸업생 등 9만 7명)에 비해 6만 1877명 감소한 수치다. 재학생은 4만 9930명, 졸업생 등 수험생은 1만 1947명이 줄었다.

코로나19로 인한 원격수업으로 올해 대학입시에 재수생이 급증할 것이라는 예상이 우세했지만 반대의 결과다. 이 같은 결과는 학령인구 감소와 교육 환경의 변화에 따른 당연한 결과라는 것이 입시업계의 분석이다.

실제로 입시업계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재수생이 급증할 것이란 일반의 예상과 달리 학령인구 급감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재수생이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교육당국이 300인 이상 대형학원이 문을 닫는 상황이지만 모의평가 당일엔 문을 열어 재수생이나 ‘n수생’들도 학원에서 방역수칙을 따르면 대부분 시험을 치를 수 있을 전망이다.

또 이번 모의평가에는 6월과 같이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자가격리, 발열 등으로 시험실 입실이 불가능한 수험생들도 온라인 시험을 볼 수 있다.

/김대성 기자 big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