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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육연구정보원 관련 2명 추가…7명 확진
12일 해외입국자 등 3명 양성 판정, 누적 478명
감염원 불명 2명, 칠곡 산양삼 사업 설명회 참석
2020년 09월 12일(토) 20:10
<광주일보 DB>
광주교육연구정보원 관련 확진자가 2명 추가되면서, 모두 7명이 됐다.

12일 오전 동구 산수동에 사는 20대 남성이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광주 476번째 확진자가 됐다. 방역당국은 교육연구정보원 관력 확진자인 475번과의 접촉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했다.

이어 오후 6시 남구 주월동 20대 남성도 광주 475과의 접촉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와 함께 교육연구정보원 관련 확진자는 모두 7명으로 증가했다.

11일 3명이 발생했고, 12일 오후 6시 현재 2명이 늘면서 이틀 동안 발생한 확진자 5명은 교육연구정보원 관련 확진자로 분류됐다. 관련 확진자는 직원 2명을 포함 가족, 접촉자 등 모두 7명이다.

첫 확진자가 지난달 31일 증상이 생겼지만 10일에야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동선이 많이 발생했다는 설명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첫 확진자의 경우 열흘 정도 동선이 생겼다. 외래 의원을 방문했고, 증상이 있으면 쉬고 선별 진료소를 찾는 등 방역 지침을 준수하지 않으면서 많은 동선이 발생했다”며 증상 발현 시 진단 검사에 나설 것을 당부했다.

이날 오후 해외입국자(러시아) 60대 여성도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광주의 누적 확진자는 478명이 됐다. 무증상은 246명, 감염원 불명은 29명이다.

또 감염원 불명이었던 광주 445번, 463번 확진자는 경북 칠곡 산양삼 사업 설명회에 참석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지난 8일과 9일 감염이 확인됐다.

광주 2명이 추가되면서 설명회 확진자는 경북 4명, 울산 1명, 서울 1명 등 8명으로 늘었다. 지난 2일 열린 설명회에는 28명이 참석했다.

전날 전남대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90대 여성이 사망(광주 388번·성림침례교회 관련 감염자)하면서 광주의 코로나19 사망자는 3명으로 늘었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 10일 코로나19 시민보호·엄정처벌위원회가 제1차 회의를 열고 8.15 서울도심집회 인솔자였던 410번을 고발하기로 결정했다.

이 확진자는 집회 참가사실을 숨기고, 방역당국에 집회 참가자 명단을 축소 제공해 지역 감염 확산을 키웠다.

광주시는 손해배상이나 구상권 청구는 410번으로 인한 추가 확진자 등이 최종 확정되면 제기할 예정이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