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이 2020년도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 합격자 90명을 28일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지난 6월 13일 치러진 필기시험에서 직렬별로 교육행정 60명(장애인 3명·저소득층 4명 포함), 전산 4명, 사서 6명, 공업(일반전기) 2명, 식품위생 5명, 시설(일반토목) 3명, 시설(건축) 2명, 운전 3명, 경력경쟁(공업-일반 기계) 3명, 경력경쟁(시설-일반토목) 2명 등 총 90명이 합격했다.

합격자 중 남성은 36명(40％), 여성은 54명(60％)으로 여성 합격 비율이 높았다. 나이별로는 10대 3명(3.3％), 20대 68명(75.6％), 30대 17명(18.9％), 40대는 2명(2.2％)이다.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하는 면접시험은 오는 9월 11일 광주교육연수원에서 이뤄진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응시자는 오후 12시 30분까지 시험장에 도착해 발열 체크를 해야 한다. 또 신원 확인 시 이외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기침·발열 등 코로나19 의심 징후가 있는 응시자의 면접은 별도의 예비 면접실에서 진행된다. 자가격리 중인 경우에는 보건당국과 협의 후 별도의 격리 면접실에서 영상을 통해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단 코로나19 확진자는 시험에 응시할 수 없다.

기타 시험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시 교육청 총무과 고시팀(062-380-4127)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대성 기자 big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