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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정무수석 최재성·민정 김종호·시민 김제남
노영민 비서실장 유임된 듯
2020년 08월 10일(월) 19:45
왼쪽부터 최재성 정무수석, 김종호 민정수석, 김제남 시민수석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신임 청와대 정무수석으로 더불어민주당 최재성 전 의원을, 신임 민정수석으로 김종호 감사원 전 사무총장을 각각 내정했다. 또 시민사회수석에는 김제남 청와대 기후환경 비서관을 내정했다.

문 대통령은 신임 수석들을 11일 임명할 예정이다. 하지만, 최근 사의를 표명한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번 인사에 포함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노 비서실장은 일단 유임된 것으로 보인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런 청와대 수석의 일부 교체를 발표했다.

강 대변인은 최 정무수석에 대해 “여당 대변인, 사무총장 등을 두루 거친 4선 의원 출신”이라며 “정무적 역량뿐 아니라 추진력과 기획력이 남다르다. 야당과의 활발한 소통을 바탕으로 협치 복원 및 국민통합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김 민정수석에 대해서는 “감사원 요직을 두루 거친 전문가일 뿐만 아니라 문재인 정부 초대 공직기강비서관으로 재직하며 인사 검증의 기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김 시민사회수석에 대해서는 “오랜 시민사회 활동을 바탕으로 사회의 다양한 갈등을 선제적으로 조정하고 해결할 것”이라고 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노영민 실장의 거취와 관련, “대통령의 인사권에 관한 사항이라서 언급하기 곤란하다”고 말했다.

/임동욱 선임기자 tu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