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소비자심리지수 석달만에 하락…전국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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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소비자심리지수가 석 달 만에 또다시 하락했다.
29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발표한 ‘7월 광주·전남 소비자동향조사’에 따르면 이달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80.4로 지난달보다 2.9포인트 떨어졌다.
이 지수는 현재 생활 형편, 가계수입 전망, 소비지출 전망 등 6개 주요 지수를 표준화해 합성한 지수로, 100보다 크면 낙관적이고 작으면 비관적이라는 의미를 지닌다.
이달 광주·전남 소비자심리지수는 4월 74.5로 바닥을 찍었다가 5월 80.1, 6월 83.3으로 반등했으나 다시 하락했다.
전국적으로는 전달 대비 2.4포인트 오른 84.2를 기록해 광주·전남과 대조됐다.
주요 조사항목 가운데 현재생활형편CSI(소비자동향지수)는 전국적으로 1포인트 올랐지만 광주·전남은 전달보다 3포인트 하락했고, 소비지출전망CSI도 평균 2포인트 오르는 동안 지역은 4포인트 떨어졌다. 향후경기전망CSI와 취업기회전망CSI도 각각 7포인트, 6포인트 하락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3∼20일 광주·전남 도시 가구 중 600가구(응답 556가구)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29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발표한 ‘7월 광주·전남 소비자동향조사’에 따르면 이달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80.4로 지난달보다 2.9포인트 떨어졌다.
이 지수는 현재 생활 형편, 가계수입 전망, 소비지출 전망 등 6개 주요 지수를 표준화해 합성한 지수로, 100보다 크면 낙관적이고 작으면 비관적이라는 의미를 지닌다.
전국적으로는 전달 대비 2.4포인트 오른 84.2를 기록해 광주·전남과 대조됐다.
주요 조사항목 가운데 현재생활형편CSI(소비자동향지수)는 전국적으로 1포인트 올랐지만 광주·전남은 전달보다 3포인트 하락했고, 소비지출전망CSI도 평균 2포인트 오르는 동안 지역은 4포인트 떨어졌다. 향후경기전망CSI와 취업기회전망CSI도 각각 7포인트, 6포인트 하락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