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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청소년책
2020년 07월 17일(금) 00:00
▲마법식탁=식탁 나무는 친구인 너구리를 잃고 상실감과 상처를 안고 살아간다. 거지는 자책하는 식탁 나무를 위로하고 상처를 보듬어 준다. 그러자 식탁 나무는 희망과 사랑의 빛을 만들어 내는 나무로 변하고 자신보다 못한 생명을 돌보고, 남몰래 사랑을 베푸는 거지의 모습에 위로를 받는다. 책은 아름드리나무의 변화와 감정을 통해 개인이 가진 상처와 슬픔을 아물게 하는 힘과 위로를 전한다. <뜨인돌어린이·1만1000원>

▲말이 씨가 되는 덩더꿍 마을=초등학생이 꼭 알아야할 속담을 알려주는 우리말 그림책이다. 덩더꿍 마을 사람들은 ‘까마귀가 아저씨 하겠다’며 서로 놀리지 못해 안달하고,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픈 법’이라면서 좋은 일 생긴 이웃을 보면 삐죽거린다. 또 ‘말하는 것을 개방귀로 알아’라며 남의 말은 무시한다. 날마다 싸우는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 속에 속담 64개가 절묘하게 담겼다. <천개의바람·1만2000원>

▲우리 집은 언덕 위에 있어=꽥꽥이는 언덕 위 토끼 집 찾기에 번번이 실패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다시 길을 나선다. 꽥꽥이가 실패를 딛고 다시 일어나는 원동력은 타고난 긍정적 성격도 한몫하지만, 길에서 만난 거북이, 고래, 두더지, 새 등 다양한 동물 친구들의 도움도 크다. 길치 꽥꽥이가 친구 토끼의 집을 찾는 여정을 담은 이야기지만 그 속에 숨겨진 또 다른 이야기를 찾아 읽는 재미가 있다. <시공주니어·1만2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