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대학생 서포터즈 ‘레드 크리에이터’ 3기 모집
기아자동차는 기아차의 미래를 함께 고민할 대학생 서포터즈 ‘레드 크리에이터’ 3기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2018년 출범한 ‘레드 크리에이터’는 대학생들이 기아차와 관련된 아이디어를 직접 제안하고 실무에 적용하도록 해 기아차와 대학생들의 동반성장을 추구하는 장기 서포터즈 프로그램이다.
올해 8월부터 약 4개월간 활동할 이번 기수는 코로나19 사태를 고려해 모집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을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과거 면접과 발대식을 비롯해 모든 교육과 활동을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진행되며, 개인으로 선발해 팀을 나누던 것과 달리 지원자들이 접수 단계부터 팀을 구성해 지원하도록 방식을 바꿨다.
수행하게 될 미션도 달라졌다. 1·2기가 팀별로 희망 주제를 자유롭게 선정하던 것과 달리 이번 기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기아차의 미래에 대해 고민하는 메인 미션 ▲기아차의 차량을 활용해 코로나19 이후 예상되는 자동차 문화 변화에 대한 콘텐츠를 제작하는 서브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과거 만족도가 높았던 팀별 1대 1 실무진 멘토링은 유지하면서 외부 전문가 특강인 ‘유레CAR 아카데미’를 보완해 전문성 있는 현직 자동차 에디터와 영상 전문가의 피드백을 제공한다.
기아차는 참여 대학생 전원에게 매달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하고 오는 11월 ‘랜선 시사회’에서 발표한 결과물을 토대로 우수 2팀을 선정해 최우수팀 500만원과 우수팀 200만원 등 총 7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한다.
국내 소재 대학에 재학 또는 휴학 중인 대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는 8월 2일까지 레드 크리에이터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레드 크리에이터는 3년째 운영되고 있는 기아차의 대표 소통 프로그램으로 1·2기가 제안한 18개의 아이디어 중 7개 아이디어가 실제 현업에 적용됐을 정도로 아이디어 제안 수준이 높았다”고 밝혔다.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
2018년 출범한 ‘레드 크리에이터’는 대학생들이 기아차와 관련된 아이디어를 직접 제안하고 실무에 적용하도록 해 기아차와 대학생들의 동반성장을 추구하는 장기 서포터즈 프로그램이다.
과거 면접과 발대식을 비롯해 모든 교육과 활동을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진행되며, 개인으로 선발해 팀을 나누던 것과 달리 지원자들이 접수 단계부터 팀을 구성해 지원하도록 방식을 바꿨다.
수행하게 될 미션도 달라졌다. 1·2기가 팀별로 희망 주제를 자유롭게 선정하던 것과 달리 이번 기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기아차의 미래에 대해 고민하는 메인 미션 ▲기아차의 차량을 활용해 코로나19 이후 예상되는 자동차 문화 변화에 대한 콘텐츠를 제작하는 서브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과거 만족도가 높았던 팀별 1대 1 실무진 멘토링은 유지하면서 외부 전문가 특강인 ‘유레CAR 아카데미’를 보완해 전문성 있는 현직 자동차 에디터와 영상 전문가의 피드백을 제공한다.
국내 소재 대학에 재학 또는 휴학 중인 대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는 8월 2일까지 레드 크리에이터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레드 크리에이터는 3년째 운영되고 있는 기아차의 대표 소통 프로그램으로 1·2기가 제안한 18개의 아이디어 중 7개 아이디어가 실제 현업에 적용됐을 정도로 아이디어 제안 수준이 높았다”고 밝혔다.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