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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가 추천하는 ‘여름철 타이어 관리법’
고속도로 주행 2시간마다 10분 휴식
장마철에는 타이어 마모 점검이 필수
2020년 07월 13일(월) 18:05
여름철 장마와 휴가시즌을 맞아 차량을 이용도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변덕스러운 날씨와 장거리 운행이 증가할 것으로 보임에 따라 금호타이어는 사고예방을 위한 ‘여름철 타이어 관리법’을 13일 발표했다.

이날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타이어를 점검할 때 외관부터 살펴봐야 한다. 외관 점검 시 바퀴를 돌려가며 눈과 손으로 타이어 트레드에 균열 및 손상이 없는지 살펴본다.

타이어에 박힌 작은 이물질이나 미세한 상처도 타이어 파열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꼼꼼히 살펴보는 게 중요하다.

타이어 공기압이 부적절한 상태에서 고속 주행을 할 경우 타이어 파열 등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공기압은 자동차의 하중을 견디는 동시에 추진력과 제동력을 결정하는 요소로, 적정 공기압만 유지해도 에너지 절감과 안전사고 예방, 타이어 수명 향상 등 효과를 볼 수 있다.

금호타이어는 시속 100㎞ 이상 고속주행 시 공기압을 적정수준보다 10~20% 높이는 것을 권장했다. 공기압이 낮은 상태에서 뜨거운 노면을 고속 운행하면 ‘스탠딩 웨이브’ 현상이 발생해 자칫 타이어가 파열될 수 있어서이다.

고속도로 주행 시 2시간마다 10분 이상 휴식으로 타이어 과열을 예방하고, 공기압을 평소보다 10% 높여주면 타이어 표면의 배수성능을 향상시켜 미끄러짐도 줄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장마철에는 타이어 마모 점검이 필수다. 빗 길에서 고속으로 달릴 때 타이어와 노면 사이 ‘수막현상’이 발생, 제동력이 평소보다 떨어지기 때문이다.

타이어 마모상태는 트레드 주변 6곳에 표시된 삼각형(△) 모양의 방향을 따라 접지면 홈 속에 볼록하게 표시된 마모한계 표시를 보고 진단할 수 있다. 마모한계선은 1.6㎜ 높이로 표시돼 있으며 이 부분이 접지면에 노출될 정도로 마모되면 타이어 수명이 다한 것이다.

100원짜리 동전을 사용해 쉽게 타이어 마모를 확인할 수도 있다. 정상 타이어는 동전을 트레드 홈에 넣었을 때 이순신 장군의 갓이 보이지 않아야 한다. 여름철에는 장마로 인해 잦은 빗길 주행으로 접지력이 저하될 수 있어 마모한계가 오지 않더라도 미리 교환하는 게 좋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금호타이어 특화 유통 브랜드 ‘타이어프로’는 ‘타이어 프로페셔널리즘’을 표방한 국내 업계 최초 타이어 전문 매장으로 무료 공기압 점검, 위치 교환, 펑크수리,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며 “계절을 떠나 가장 확실한 타이어 안전관리법은 꾸준히 타이어를 점검하고 관리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