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 스크린서…광주산 애니메이션이 뜬다
‘브레드 이발소’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90편 지원
방송·극장용 3편 올해 12억원 지원
‘쥬라기캅스’ 극장판 내년 상영 목표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90편 지원
방송·극장용 3편 올해 12억원 지원
‘쥬라기캅스’ 극장판 내년 상영 목표
![]() 퍼니플럭스 ‘다이노스터’ |
![]() 캠프파이어애니웍스의 ‘뒤죽박죽섬의 빅풋패밀리’ |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제작 지원한 애니메이션이 올해 90편을 넘겼다. 광주에서 태어난 애니메이션 10편은 주요 지상파 브라운관에 등장하며 독보적인 시청 점유율을 자랑하고 있다.
![]() 스튜디오버튼의 ‘쥬라기캅스’ |
올해는 TV시리즈와 극장용 애니메이션 3편이 광주서 만들어진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애니메이션 제작사 ㈜퍼니플럭스, ㈜캠프파이어애니웍스, ㈜스튜디오버튼 3곳과 협약을 맺고 이달부터 이들 제작을 지원한다고 최근 밝혔다.
![]() 무등산과 5·18민중항쟁추모탑 앞에 한데 모인 광주산(産) 애니메이션 ‘우당탕탕 아이쿠’ ‘브레드이발소’ ‘두다다쿵’ ‘이야기 배달부 동개비’ 등 캐릭터들.<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제공> |
퍼니플럭스의 ‘다이노스터’와 캠프파이어애니웍스의 ‘뒤죽박죽섬의 빅풋패밀리’는 오는 2022년 EBS에서 방영될 계획이다. 스튜디오버튼의 ‘쥬라기캅스’는 내년 하반기 극장 상영을 목표로 두고 있다. 진흥원은 국내외 전시회 참가 지원과 투자 유치, 홍보 프로모션 등 판로 확대에도 도움을 줄 방침이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