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와 무안군이 무안에 들어설 항공특화산업단지를 오는 8월 착공해 2022년 완공하기로 했다. 전남도는 30일 무안항공특화산업단지의 구체적인 내용을 포함한 계획을 승인·고시했다.
고시에 따르면 사업시행자인 무안군은 현재 산단 편입토지의 76%를 확보했으며, 지난해 국토교통부의 산업단지 지정계획 승인 후 환경영향평가 등에 대한 관계기관 협의, 전남도 산업단지계획심의위 심의 등의 행정절차를 모두 마쳤다. 통상 1~2년 이상 소요되던 산업단지 인허가 기간을 9개월로 대폭 단축하기도 했다. 무안항공특화산업단지는 망운면 피서리 일원에 35만㎡ 규모로 448억원이 투입돼 조성되며, 무안국제공항 및 오는 2025년 개통될 호남고속철도 무안공항역과 인접해 우월한 입지를 갖추고 있다.
전남도는 무안국제공항과 연계한 항공정비 산업 중심의 산단이 조성되면, 고급 정비기술을 갖춘 인재육성은 물론 연관기업 유치를 통한 대규모 일자리 확보와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이미 항공정비와 운항서비스 관련 6개 기업체와 협약을 체결해 분양에도 문제가 없으며, 3000여명의 고용 창출효과 낼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윤현석 기자 chadol@kwangju.co.kr
고시에 따르면 사업시행자인 무안군은 현재 산단 편입토지의 76%를 확보했으며, 지난해 국토교통부의 산업단지 지정계획 승인 후 환경영향평가 등에 대한 관계기관 협의, 전남도 산업단지계획심의위 심의 등의 행정절차를 모두 마쳤다. 통상 1~2년 이상 소요되던 산업단지 인허가 기간을 9개월로 대폭 단축하기도 했다. 무안항공특화산업단지는 망운면 피서리 일원에 35만㎡ 규모로 448억원이 투입돼 조성되며, 무안국제공항 및 오는 2025년 개통될 호남고속철도 무안공항역과 인접해 우월한 입지를 갖추고 있다.
이미 항공정비와 운항서비스 관련 6개 기업체와 협약을 체결해 분양에도 문제가 없으며, 3000여명의 고용 창출효과 낼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윤현석 기자 chadol@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