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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중소기업 경기전망 여전히 ‘깜깜’
7월 건강도지수 2.8P 하락
2020년 06월 30일(화) 00:00
광주·전남지역 중소기업들이 오는 7월 경기도 어둡게 내다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는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광주·전남 중소기업체 193개를 대상으로 7월 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중소기업 업황전망 건강도지수(SBHI)가 전월(77.7) 대비 2.8포인트 하락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83.6)에 비해 8.7포인트가 하락한 것이다. 코로나19로 인해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심리가 여전히 불안해 중소기업의 체감경기는 여전히 어려울 전망이라는 게 중기중앙회의 설명이다.

지역별로 광주는 전월(77.5) 대비 1.3포인트 하락한 76.2로 나타났으며, 전남은 전월(78.3) 대비 5.8포인트 하락한 72.5로 나타났다.

업종별로 제조업은 전월(66.9) 대비 1.6포인트 하락한 65.3, 비제조업은 3.7포인트 하락한 82.4로 나타났다.

내수판매전망(77.2→73.3)과 경상이익전망(72.5→68.9)은 전월에 비해 소폭 하락했고, 자금사정전망(65.4→68.1)은 전월에 비해 소폭 상승했다.

수출전망(35.3→44.4)은 지난 3월부터 4개월 연속 큰 폭으로 하락하다가 반등했으나 전년 동월에 비해서는 여전히 30.6포인트나 하락한 수준을 보였다.

또 지난 5월 광주전남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전월대비 1.2%포인트 하락한 64.3%로 지난해 11월 이후 7개월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